백악관 주변에 새로 설치된
담을 보면서
스스로를 고립시키고 있는 이 정부
그리고 미국을 본다.
남미 이민자들을 막기 위해
담을 세우더니
이제 자국민을 막기 위해
담을 세운다.
점점 좁혀지는 이 담이
결국 자신의 목을 조르게 될 것을
어찌 모를까.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담을 쌓는다고 생각하지만
실은
그 담은 자신을 고립시킨다
※ 이 글은 김영봉 목사(와싱톤 사귐의교회 담임)가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입니다. 본보는 앞서 필자의 동의를 얻어 신앙성찰에 도움이 되는 유의미한 글을 게재키로 했음을 알려드립니다. 외부 필자의 글은 본지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