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계/교회

실천신대 설립한 은준관 박사 16일 별세

오는 20일 연세대 루스채플서 장례예배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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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 ⓒ실천신대)
▲실천신대를 설립한 고 은준관 박사

실천신학대학원대학교를 설립한 기독교 교육학자 은준관 박사(실천신대 명예총장)가 16일 별세했다. 향년 90세.

고인은 1933년 황해도 옹진군에서 태어나 감리교신학대학교를 나와 미국 듀크대학교 신학대학원에서 석사, 퍼시픽신학학대하권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고 은준관 박사는 감리교신학대학교 교수, 정동제일교회 담임, 연세대학교 신과대학 교수, 연세대학교 교목실장, 연세대학교 신과대학 학장 등을 역임했고, 실천신대를 설립해 제1대 이사장과 초대 총장을 지냈다.

실천신대 명예총장으로 있던 그는 최근까지 단법인어린이청소년교회운동본부 교육원장, 담임목사 포럼 운영위원장, TBC 성서연구원 이사장으로 있으며 왕성한 활동을 이어나간 바 있다.

주요 저서로는 「삶, 여정, 이끄심」, 「기독교교육 현장론」, 「실천적 교회론」, 「신학적 교회론」, 「구원순례」 등이 있다.

고인의 빈소는 18일부터 서울 서대문구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되며, 장례예배는 오는 20일 오전 9시 연세대 루스채플에서 있을 예정이다.

이지수 admin@verita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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