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

김승진

성경이 말하는 방언(29)Jun 22, 2021 10:15 AM KST

"사도 바울이 제시한 이상의 원칙들과 오늘날의 UT방언 주창자들이 행하고 있는 현실과는 너무나 동떨어져 있지 않습니까? 기본적으로 의미 있는 메시지가 포함되어 있지 않은 UT방언은 통역하여 전달할 메시지가 없기 때문에 통역 자체가 무의미하고 또한 불가능합니다. 중얼중얼하는 뜻모를 UT방언을 소리내어 놓고 그것을 한국말로 통역하며 하나님의 뜻이라고 발설한다면, 그것은 곧 성경 밖의 계속적 계시(progressive revelation beyond the Bible)가 될 위험이 있습니다. 그러한 UT방언에 대한 통역은 통역의 은사를 가졌다는 사람들에따라 통역의 내용이 동일하지 않고 모두 다를 것입니다. UT방언 통역은 얼마든지 순진한 청취자들을 속이거나 혼란케 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래서 사도 바울은 "만일 통역하는 자가 없으면 교회에서는 잠잠하라"(고전 14:28a)고 훈계하고 있습니다."

김승진

성경이 말하는 방언(28)Jun 09, 2021 09:18 AM KST

"성경에 의하면 방언은 말하는 것이지 기도하는 것이 아닙니다. "말한다"(speak)는 것은 다른 사람(들)에게 뜻과 의미가 있는 메시지를 전한다는 뜻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성경이 말하는 참 방언은 LT방언입니다. 하나님께 기도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들에게 말하는 것이 성경이 말하는 참 방언입니다. 특히 구원받아야 할 불신자에게 "하나님의 큰 일" 즉 복음의 메시지를 다른 언어나 외국어로 말하는 기적적인 은사가 바로 성경적인 방언, 즉 LT방언입니다. 기도하면서 자기도 무슨 말을 하는지도 모르고 중얼거리는 뜻 없는 소리는 성경이 말하는 방언이 아닙니다. 이러한 알아들을 수 없는 소리를 내는 것을 영어로는 gibberish, babble, mutter, mumbo-jumbo 등의 단어로 표현합니다. 전지하신 하나님도 그러한 소리의 의미를 알아들으실 수 없습니다. 그러한 소리는 하나님과의 인격적인 대화나 교제의 수단이 될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UT방언 기도에는 의미 있는 대화의 메시지가 들어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김승진

성경이 말하는 방언(27)May 31, 2021 10:06 AM KST

"앞에서 언급했던대로 적지 않은 사람들이 방언을 "사도행전에서의 방언"과 "고린도전서에서의 방언"으로 구분하여 말하면서, 전자는 언어 혹은 외국어로서의 LT방언이고 후자는 중얼중얼하는 UT방언 기도 혹은 방언의 은사라고 주장합니다. 그러나 고린도전서를 썼던 사도 바울은 고린도전서에서도 LT방언을 말하고 있습니다. 물론 UT방언에 대해서도 언급은 하고 있지만 LT방언을 더 많이 말하고 있습니다. 그는 방언이라는 말을 고린도전서 12장에서 네 번, 13장에서 두 번 사용하고 있는데, 여섯 번 모두 복수형으로서 LT방언의 의미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김승진

성경이 말하는 방언(26)May 13, 2021 08:57 AM KST

"예수님은 무슨 방언에 대해 말씀하셨는가? 제자들에게 UT방언으로 기도할 것을 가르치셨는가? 예수님은 복음서들에서 오직 한번만 방언에 대해 언급하셨습니다. 마가복음 16장에서 부활하신 예수님께서 승천하기 직전에 제자들에게 다음과 같은 유언의 말씀을 하셨습니다."

김승진

성경이 말하는 방언(25)Mar 25, 2021 10:29 AM KST

"필자는 드레이퍼 박사의 주장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그것도 UT방언에 대해서는 고린도전서 14장에서만 언급이 되어 있고, 여기서 방언이라는 낱말이 16번 등장하지만 단지 6번만 UT방언을 말하고 있습니다. 사도 바울은 UT방언을 인정하거나 그것의 활용을 격려한 것이 아니라, 그것으로 말미암는 폐해를 지적하면서 비꼬는 투로 비판하고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자녀가 된 그리스도인들은 인격적인 존재이신 아버지 하나님과 맨 정신으로 정상적인 언어로 인격적인 교제를 나누라고 성경은 말씀합니다:"

김승진

성경이 말하는 방언(24)Mar 05, 2021 09:53 AM KST

"성경에 기록된, 그리고 고린도교회에 분명하게 존재했던 방언의 은사가 왜 오늘은 없다고 하는가에 대해 궁금하다면, 오늘날 교회에 왜 사도와 선지자가 없는지를 먼저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그것들이 다 하나님께서 교회 창설을 위해 세우셨던 은사들이기 때문이다. 오늘날에도 계시가 있다고 믿는 자들은 그러면 지금도 계속 성경이 쓰여지고 있다는 말인지를 곱씹어 볼 일이다. 만일 그렇게 믿는 자가 있다면 그는 이단이다. 기록된 66권의 성경 외에 다른 성경이 있다고 말하는 것은 명백한 이단이기 때문이다"

김승진

성경이 말하는 방언(23)Feb 16, 2021 05:09 PM KST

"만일 누구든지 자기를 선지자나 혹은 신령한 자로 생각하거든"이라는 표현에서는, 당시 고린도교회에서 스스로 선지자임을 자처하면서 예언을 하거나 특별한 은사를 받았다는 것을 자랑하면서 스스로를 신령한 자로 여기는 사람들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고린도후서 11장에서 언급되어 있는 "거짓 사도, 속이는 일꾼(궤휼의 역군), 자칭 그리스도의 사도, 광명의 천사, 사탄의 일꾼"(고후 11:13-15) 등으로 묘사된 사람들이, UT방언 기도를 하며 영적인 우월감을 과시하고 교회의 주도권을 장악하려고 했던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이러한 자들을 향해서 사도 바울은 엄중한 경고를 내리고 있습니다

김승진

성경이 말하는 방언(22)Jan 26, 2021 08:19 AM KST

"필자는 최근에 유튜브 동영상을 통해서 어느 목사님이 하시는 방언통역 장면을 본 적이 있습니다. 그 목사님이 예배설교 중에 갑자기 UT방언을 약 10-20초 가량 하시더군요. 그리고 그 방언을 청중들에게 한국말로 약 3-4분 정도 통역을 하며 설교하셨습니다. 그 목사님은 마치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직통계시"(direct revelation from God)를 청중들에게 전달하듯이 통역을 하시더군요. 그 분이 통역문장을 끝내실 때마다 수많은 청중들은 "아멘" 소리를 연발했습니다..필자로서는 그 장면을 보면서 "이것이 진정 성경이 말하는 방언통역일까" 하는 의구심을 가지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김승진

성경이 말하는 방언(21)Jan 21, 2021 04:09 PM KST

"어떤 신학원의 신약학 교수가 방언통역의 은사를 가졌다는 은사주의자들을 시험하기 위해서 이런 묘책을 생각해 냈다고 합니다. 그는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가르쳐 주신 "주기도문"(Lord's Prayer)을 헬라어(희랍어, the Greek)로 암송을 했다고 합니다. 그는 통역의 은사를 가졌다는 사람들에게 헬라어 주기도문을 말한 후에, 그것을 한국말로 통역을 해줄 것을 부탁했다고 합니다. 그 결과를 상상할 수 있겠지요? 방언통역자들은 주기도문과는 전혀 다른 엉뚱한 내용으로 통역을 했을뿐 아니라, 통역의 내용이 통역자마다 모두 달랐다는 것입니다. 정상적인 LT방언인 헬라어 주기도문도 엉뚱하게 통역을 하는데, 자기도 무슨 말을 하는지 모르고 누구도 알아들을 수 없는 UT방언을 한국말로 통역한다는 것이 말이나 되는 말입니까?"

김승진

성경이 말하는 방언(19)Dec 21, 2020 09:51 AM KST

"사도 바울의 인간관에 의하면 영과 혼과 몸은 분리되어서 따로 역할을 하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몸"(體, soma, body)은 인간의 육체를 의미하고, "혼"(魂, phuske, soul)은 인간의 정신작용 즉 생각하고 판단하는 이성적 활동을 하는 영역이고, 그리고 "영"(靈, pneuma, spirit)은 하나님과 교통하며 기도하고 말씀을 이해하는 영적인 영역이라고 해석한다고 하더라도, 이 셋이 따로따로 제각각 역할을 하는 것이 아닙니다. 몸과 혼 그리고 몸과 영이 분리되는 것을 성경은 육체적 죽음이라고 합니다. 사도 바울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김승진

성경이 말하는 방언(18)Dec 02, 2020 10:18 AM KST

"고린도교회 교인들에게는 알려지지 않은 LT방언이라 할지라도, 그것이 알아들을 수 있는 말(intelligible language, 이해될 수 있는 언어)로 제대로 통역이 된다면 예언과 같은 역할을 하게 되지만, 그렇지 않으면 교회의 덕을 세우는데 아무런 도움이 되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하물며 알아들을 수 없는(unintelligible, 이해될 수 없는) UT방언은 의사소통이 전혀 되지 않을뿐 아니라, 통역 자체가 불가능한 소리에 불과하기 때문에 교회에 전혀 덕을 세워주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여기서 사도 바울은 중얼거리는 알아들을 수 없는(muttering, unintelligible) UT방언은 성령의 은사로 간주조차 하고 있지 않습니다"

김승진

성경이 말하는 방언 (17)Nov 26, 2020 09:05 AM KST

"UT방언 주창자들은 "방언을 말하는 자는 자기의 덕을 세우고"(고전 14:4)라는 성경구절에 근거하여 UT방언이 개인의 신앙과 경건에 유익하다는 점을 매우 강조합니다. 그러나 사도 바울은 위에서 인용한 성경구절들에서 "자기의 덕을 세워 주는" 방언이라면 그것은 성령의 은사가 주어진 목적으로부터 이탈한 것이라고 비꼬고 있습니다. UT방언 기도를 하는 자들은 주위 사람들과 교회공동체의 덕을 세우지 못하고, 자기의 덕을 세워서 자기가 받은 성령의 은사를 자랑하며 자신을 과시하고 교만하게 행한다고 비꼬면서 책망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필자의 경험에 의하면 대체로 UT방언 은사를 체험한 사람들은 남들이 갖지 않은 특별한 은사를 소유하고 있다는 영적인 교만을 알게 모르게 가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UT방언 은사를 그토록 강조하는 것 자체가 그러한 은사를 갖고 있지 않은 신자들에게 열등감을 심어줍니다. 그들은 뭔가 중요한 것을 상실하며 사는 신령하지 못한 2등급 크리스천(the second class Christians)이라고 하시(下視)를 하는 것입니다. 상대적으로 UT방언을 하는 자신은 뭔가 엄청난 보물을 발견한 사람처럼 스스로를 자랑스럽게 여기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영적인 교만(spiritual arrogance)인 것입니다."

김승진

성경이 말하는 방언(16)Nov 18, 2020 08:17 AM KST

"사도 바울은 UT방언 기도는 마음(nous, understanding, mind, 이해력과 합리적인 생각)에 아무런 열매를 맺지 못한다고 책망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성경이 말하는 방언은 뜻과 메시지가 있는 언어 혹은 외국어인 LT방언으로 의사소통을 하는 기적적인 특별한 은사입니다. 사도 바울은 중얼거리는 UT방언을 결코 인정하지도 않았고 더군다나 그것을 권장하지도 않았습니다."

nasa

"지적설계론" 과학 아냐...컬트 문화의 사이비 종교!Nov 14, 2020 01:29 AM KST

"21세기 과학시대에 인격신론의 초자연적인 하느님은 죽었는데도 불구하고 여전히 지적 설계론을 주장하는 기독교 신자들이 교회 안밖에서 분란을 일으키고 있다. 이 지적 설계론은 창조론과 진화론의 논쟁에서 본질적으로 과학적 증거의 문제가 아니라, 유신론과 무신론이라는 상충된 세계관의 문제로서 과학적 창조론을 주장하는 사이비 과학이다. 지적 설계는 창조론을 정당화하기 위해서 오직 진화론만 거부하고, 다른 현대 과학의 성취를 받아들이는 심각한 모순과 자가당착에 빠져있다"

김승진

성경이 말하는 방언(15)Nov 14, 2020 01:19 AM KST

"많은 UT방언 주창자들이 고린도전서 14장을 방언 장(章)으로 오해를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14장은 방언 장이 아니라 예언 장입니다. 사도 바울은 방언과 예언을 대칭시켜 가면서 대조법을 사용하여 예언의 은사가 방언의 은사보다 더 가치있는 은사이며, 그렇기 때문에 예언을 더욱 간절히 사모해야 할 은사라는 점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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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이 말하는 방언(28)

"성경에 의하면 방언은 말하는 것이지 기도하는 것이 아닙니다. "말한다"(speak)는 것은 다른 사람(들)에게 뜻과 의미가 있는 메시지를 전한다는 뜻입니다. 그렇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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