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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은 인간학이다: 철학 읽기와 신학하기』
작성일 : 13-06-15 01:58


저자 : 정재현
출판사 : 분도출판사
가격 : 18,000
출판일 : 2003.03.01

신관이란 어쩔 수 없이 인간관으로부터 벗어날 수 없으며 결국 신학은 인간학일 수밖에 없다. 따라서 이제 우리의 신학하기는 신론에서부터가 아니라 우리 자신에 대한 진솔한 주제파악, 즉 인간론에서부터 시작되어야 한다. 신학이 인간학일 수밖에 없는 것은 그래서 포기가 아니라 오히려 희망이다.

별 새삼스러울 것도 없는 이 명제가 오늘날 우리의 상황에서 오히려 절실히 새삼스러운 것은, 신학이 곧 인간학이라는 사실을 잊고 숨기느라 종교 안에 도사린 자기절대화의 욕망을 되돌아볼 줄도, 넘어설 줄도 몰랐던 그간의 역사 때문이다. 말하자면 종교는 신앙의 이름으로 자기절대화라는 욕망을 자행하면서도 오히려 이를 은폐해 왔던 것이다. 이 공공연한 비밀을 폭로하기 위해 이 책은 인간의 자기확인을 향한 끝없는 사상적 포장으로 이루어진 서양철학과, 이의 종교적 증폭을 암암리에 부추겨온 그리스도교 신학이 서로 밀고 당기는 관계에 있다는 사실에 주목하여 그 역사적 흐름을 훑어내는 방식을 취한다. 철학을 신학으로 읽어내고 신학을 철학으로 읽어내는 극진한 작업을 통해 우리를 오래 짓눌렀던 교조의 강박으로부터 벗어날 신선한 가능성을 모색해 보고자 하는 것이다.

- 책 표지 뒷면에 실린 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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