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 엄마 아빠가 너에게로 가게 될 때, 그때 엄마가 두 팔 벌려 너를 꼬옥 안아주고 위로해줄께. 언제까지나 너를 사랑한다 내 아들 용균아!!" 아들 잃은 엄마는 우리 사회에 의미 있는 변화를 가져왔습니다. 그러나 아들이 떠나가자 흐느꼈습니다.
5.18 유공자를 모욕한 자유한국당 김순례 의원과 이종명 의원의 막말정치가 논란을 빚고 있다. 특히 지난해 보건복지부 국정감사장에서 김순례 의원은 '항문알바' 등 막말을 넘어 혐오 발언을 쏟아내 논란을 일으킨 인물이기도 하다.
종교투명성센터가 '서소문가톨릭순교자 성지 사업'에서 가톨릭이 손을 뗄 것을 촉구했다.
이낙연 국무총리가 설을 앞둔 1일 구세군에서 위탁 운영하는 서울시립 남대문 쪽방상담소를 방문했다. 이날 쪽방촌 독거노인을 찾은 이 총리는 전자레인지와 간편식이 담긴 설 선물을 전달했다.
샬롬나비(상임회장 김영한)가 1일 국가인권위원회의 숭실대 권고 사태에 대해 성명을 발표하고 인권위 측에 "부당한 시정권고를 즉시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아래는 성명 전문.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김복동 할머니가 28일 별세했습니다, 향년 93세. 김복동 할머니는 암 투병으로 3주 전부터 세브란스병원에 입원 중이었다고 정의기억연대(정의연)는 전했는데요. 김복동 할머니는 1992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임을 밝힌 뒤 국제적으로 활동하며 일본인 전쟁 범죄 사과를 촉구해 왔습니다. 지난 2016년 10월에는 일본인 철학과 교수의 사죄를 받기도 했는데요. 관련 소식입니다.
진각종 아들 성추행 논란에 동덕여대 총학생회가 최근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성명에서 동덕여대 총학은 "진각종, 불교계 상위 1% 지도자일가'의 즉각 사퇴를 요구하고 성폭력 사실을 알고도 묵인한 서울시 공무원을 규탄한다"고 밝혔는데요. 성명 전문 공유합니다.
서지현 검사를 성추행하고 인사상 불이익을 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안태근 전 검사장이 징역 2년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다. 지난해 서지현 검사는 2010년 장례식장에서 안태근 전 검사장에게 성추행을 당했다고 폭로했고, 이는 미투운동으로 이어졌다.
태안서부발전에서 일하다 사고로 숨진 고 김용균 씨 시신이 태안을 떠나 서울로 왔습니다. 유가족과 시민대책위는 문재인 정부의 책임 있는 조치를 촉구하기 위해 이 같이 결정했는데요, 그리스도인들이 비정규직 문제 해결에 힘을 보태 주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또 문재인 대통령이 아들 잃은 아버지의 심정을 헤아려주기를 함께 소망해 봅니다.
국가인권위원회(위원장 최영애, 이하 인권위)가 '양심적 병역거부' 대신 '종교적 신앙 등에 따른 병역거부'라는 용어를 사용하겠다는 국방부의 입장에 대해 우려를 표시했다. 인권위는 9일 국방부의 이번 대체복무제 용어 변경이 대체복무제에 관한 국제인권기준과 헌법재판소 결정 및 대법원 판결 취지에 부합하지 않을 뿐 아니라 병역거부 행위가 개인이 가진 양심의 보호와 실현이 아닌 종교적 신념과 가치에 따른 행위로 비춰질 소지가 있다는 점이 있다고 지적했다.
기독교 지성인 이어령의 암 투병 근황이 전해졌다. 죽음과 생명이 한데 얽혀 있다는 자각 속에서 이 교수는 암과 동고동락 하고 있었다. 이어령 교수(이화여대 명예석좌)는 한 중앙일간지와의 인터뷰에서 "과일 속에 씨가 있듯이, 생명 속에는 죽음도 함께 있다. 죽음이 없다면 어떻게 생명이 있겠나. 죽음의 바탕이 있기에 생을 그릴 수가 있다"고 밝혔다.
국방부가 향후 병역거부 용어에 있어서 '양심적'이라는 표현 대신 '종교적 신앙 등에 따른'이란 용어로 변경해 사용하기로 했다.
사이코드라마 등을 활용한 심리치료로 유명세를 탄 심리상담사 목사가 성폭행 혐의로 결국 재판에 넘겨졌다고 연합뉴스 등 주요 소식통이 2일 전했다. 보도에 의하면 서울중앙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박은정 부장검사)는 지난달 24일 업무상 위력에 의한 성폭력 혐의로 H치료연구소장 김모(55) 씨를 불구속기소 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25일 아침 성탄절을 맞아 성탄절 메시지를 냈다. 문 대통령은 자신의 SNS 등을 통해 "성탄절 아침, 우리 마음에 담긴 예수님의 따뜻함을 생각한다"면서 시인 박노해의 '그 겨울의 시' 중 일부를 발췌했다.
한국여성의전화, 한국여신학자협의회 등 340개 단체가 공동주최한 '고 장자연씨 사건 및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성폭력 사건에 대한 검찰 과거사위원회의 철저한 진상규명 촉구 기자회견'이 7일 오전 10시 30분 대검찰청 앞에서 열렸다.
믿는 자의 보상심리"저의 아버지 대에서 목회를 하신 분들이 개척을 하면서 힘들고 곤고했던 이야기를 들어보면 눈물 없이는 들을 수 없는 이야기들이 참 많이 있습니다. 춥고, 배고프고 |
"뭔가 심상치 않은 중요한 내용이 간음한 여인 사건 때 땅에 쓴 글이다. 복음서에서 예수님이 유일하게 글을 쓰신 경우이다. 장막절 예루살렘 성전 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