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대담
  • a

    "전광훈 국민저항권, 사회적 동의 얻지 못할 것"

    "개신교 극우화를 부추기는데 특정 성향의 유튜브 알고리즘의 영향도 있다고 보십니까? 조사가 필요한데 개연성이 있는 것 같아요. 그러니까 이제 사람들마다 다 자기 안에 이제 위기를 겪을 때가 있잖아요. 그런데 이제 그럴 때 그 위기의식에서 탈출하려고 할 때 나의 어떤 중보 집단이 있거나 이를테…
  • kimjinho

    극우 개신교 집회에 매력을 느끼는 사람들

    "이제 이를테면 절망 계층 중에 어떤 사람들이 있냐면 일거리가 없어서 절망한 사람들도 있지만 어떤 경우는 의사이고 변호사이고 그래 성공한 사람들 성공한 사람인데 그런데 너무 지쳤어. 그리고 자기의 경쟁자는 자기보다 나은 사람들인 겁니다. 자기보다 못한 사람들은 보이지 않으니까요. 그러니…
  • a

    개신교 극우화 현상 기원은? 왜 전광훈 손현보인가?

    한국사회 및 개신교 극우화 현상에 대해 오랜기간 연구해온 제3시대그리스도교연구소 김진호 이사를 지난 11일 본지 사무실에서 만났습니다. 김진호 이사는 개신교 진보 진영의 신(新)지식인으로 활동하며 한국교회와 사회의 다양한 현상에 대해 역사적 조건 아래 심층적으로 분석하고 신학적, 문화적 …
  • non_01

    "신앙을 이념화하고 정치화하는 이들이 교회 무너뜨려"

    논현감리교회는 성장제일주의, 개교회이기주의를 극복하기 위해 중소형교회로서는 드물게 교회를 분립 개척하는 등 교회의 건강성을 유지하기 위해 몸부림을 치고 있다. 또 교회가 지역사회 선한 이웃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논현지역목회자모임' 활성화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교단과 교파…
  • nonhyun_01

    "교회 시설을 지역 주민들을 위해 개방했습니다"

    "인천광역시 남동구 논현동에 소재한 논현감리교회(담임목사 권영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극한의 선교 여건 속에서도 교회를 분립 개척하는 등 교회 부흥의 전기를 맞고 있는 지역교회 중 하나다. 어려움이 없었던 것은 아니었다. 코로나 시기 말씀 선포와 더불어 교회의 몸통 사역으로 알려진 교제와…
  • parkyoungsik

    "돈이 신학되고 진리 기준되면 학술 탄압 반복될 것"

    서울신대 박영식 교수가 최근 서면으로 진행된 인터뷰에서 교원 징계위원회의 해임 결정에 대해 "정치적 압력에 굴복한 것이라 생각된다"고 밝혔습니다. 공식적인 해임 통보는 받지 못했다는 박 교수는 6월 18일 학교 이사회를 통한 징계처분을 앞두고 비교적 담담하게 또 소신껏 자신의 입장을 전했는…
  • son_02

    "지동설 입장에서 천동설 비판하는 것이 학문적 배타성인가?"

    '전국 신학자 공동대책위원회' 위원장 손호현 연세대 교수가 최근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서울신대 박영식 교수 사태의 핵심을 '학문의 자유' 문제로 규정하고 '학문의 자유'를 오해하고 있는 서울신대 학교 당국에 공개 토론을 제안했습니다. 관련 소식입니다.
  • song_01

    송태근 목사 "한국교회, 과열·과잉·과장 '3과(過)'란 거품을 걷어내야"

    삼일교회는 올해 6대 담임목사를 위한 청빙위원회를 꾸렸습니다. 12년여 전 부임한 5대 담임 송태근 목사의 임기 만료가 2년 6개월 앞으로 다가왔기 때문인데요. 은퇴를 앞둔 목회자로서 아름다운 랜딩을 준비하고 있는 송태근 목사를 만났습니다.
  • cbr

    "건전한 비판은 수용하되 부당한 비난에는 대응해야"

    지역사회를 섬기는 교회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교회를 바라보는 사회의 시선은 곱지만 않습니다. 일부 대형교회를 중심으로 벌어지는 각종 추문과 비리는 교회에 대한 문제의식과 비판의식을 가중시키며 교회에 반감을 불러 일으키고 있는 게 일면 사실인데요. 이 때문에 이름 없이 빛도 없이 섬기는 지…
  • choibyungrak

    "이웃 사랑은 하는 게 아니라 되어지는 것입니다"

    "강남중앙침례교회 최병락 목사는 자신이 최근 출간한 저서의 수입을 외국인 근로자 사역에 전액 기부하며 사랑의 실천을 해오고 있다. 모이기에만 힘쓰는 교회가 아닌 바깥으로 내뻗음으로써 부흥하는 교회를 꿈꾸는 최 목사는 자신부터 신앙 공동체의 경계 밖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향해 섬김의 손을…
  • shin

    "쇠퇴하는 에큐메니칼 운동, 아직 바닥 못 찍었다"

    "교세 감소가 동반하는 재정 이슈가 교단 협의체 운영에 심각한 영향을 끼치고 있다. 이러한 문제는 특히 교회 성장에 치중한 복음주의 진영 보다 사회적 책임에 더 큰 관심을 두고 활동해 왔던 이른바 에큐메니칼 운동 진영에서 더욱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대표적으로 에큐메니칼 운동의 심장 역…
  • disatser

    “유가족을 위해 기도해 주세요, 그리고 함께 울어 주세요”

    오는 2월 4일 이태원 참사가 꼭 100일을 맞습니다. 그간 그간 시민분향소가 마련됐고, ‘10.29 이태원참사시민대책회의'·‘10.29참사유가족협의회'가 꾸려지기도 했지만 진상규명 작업은 지지부진해 보입니다. 이러자 개신교계는 진상규명 노력에 동참을 선언하고 나섰습니다. 이런 와중에 최근 참사로 가…
  • kimkyunjin

    "돈 없으면 다닐 수 없다는 얘기 나오는 한국교회"

    "돈을 하나님처럼 섬기지 말라고 가르치는 교회도 돈을 하나님처럼 섬기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그래서 교인들은 교회가 요구하는 갖가지 헌금 내기에 바쁘다. "돈 없으면 교회에 다닐 수 없다"는 얘기가 나올 정도이다. 이것은 가톨릭교회보다 개신교회에서 훨씬 더 심한 것 같다. - 출애굽기에 나오는 금…
  • ms

    “명성교회 바로세우려 최선 다했다. 하나님께서 강권개입하실 것”

    명성교회평신도연합회 정태윤 집사는 명성교회 세습의 불법성을 알리기 위해 힘겨운 법정 공방을 벌이고 있습니다. 정 집사의 노력에도 2심 재판부는 명성교회의 손을 들어줬습니다. 정 집사는 처음엔 당혹해 하는 기색이 역력했는데요, 정 집사의 심경을 들어보았습니다.
  • son

    ‘사찰설교’했다 수난 손원영 교수, 이번엔 학생에 수업거부 당해

    서울기독대 손원영 교수는 이웃종교인 불교와 대화를 시도했다 여러 차례 수난을 당했습니다. 그런데 손 교수는 이번엔 학생들로부터 수업 거부를 당하는 일을 당했습니다. 본지가 긴급하게 손 교수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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