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대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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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쇠퇴하는 에큐메니칼 운동, 아직 바닥 못 찍었다"
"교세 감소가 동반하는 재정 이슈가 교단 협의체 운영에 심각한 영향을 끼치고 있다. 이러한 문제는 특히 교회 성장에 치중한 복음주의 진영 보다 사회적 책임에 더 큰 관심을 두고 활동해 왔던 이른바 에큐메니칼 운동 진영에서 더욱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대표적으로 에큐메니칼 운동의 심장 역… -
“유가족을 위해 기도해 주세요, 그리고 함께 울어 주세요”
오는 2월 4일 이태원 참사가 꼭 100일을 맞습니다. 그간 그간 시민분향소가 마련됐고, ‘10.29 이태원참사시민대책회의'·‘10.29참사유가족협의회'가 꾸려지기도 했지만 진상규명 작업은 지지부진해 보입니다. 이러자 개신교계는 진상규명 노력에 동참을 선언하고 나섰습니다. 이런 와중에 최근 참사로 가… -
"돈 없으면 다닐 수 없다는 얘기 나오는 한국교회"
"돈을 하나님처럼 섬기지 말라고 가르치는 교회도 돈을 하나님처럼 섬기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그래서 교인들은 교회가 요구하는 갖가지 헌금 내기에 바쁘다. "돈 없으면 교회에 다닐 수 없다"는 얘기가 나올 정도이다. 이것은 가톨릭교회보다 개신교회에서 훨씬 더 심한 것 같다. - 출애굽기에 나오는 금… -
“명성교회 바로세우려 최선 다했다. 하나님께서 강권개입하실 것”
명성교회평신도연합회 정태윤 집사는 명성교회 세습의 불법성을 알리기 위해 힘겨운 법정 공방을 벌이고 있습니다. 정 집사의 노력에도 2심 재판부는 명성교회의 손을 들어줬습니다. 정 집사는 처음엔 당혹해 하는 기색이 역력했는데요, 정 집사의 심경을 들어보았습니다. -
‘사찰설교’했다 수난 손원영 교수, 이번엔 학생에 수업거부 당해
서울기독대 손원영 교수는 이웃종교인 불교와 대화를 시도했다 여러 차례 수난을 당했습니다. 그런데 손 교수는 이번엔 학생들로부터 수업 거부를 당하는 일을 당했습니다. 본지가 긴급하게 손 교수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보았습니다. -
“신뢰 잃어가는 교회, ‘교회다움’ 회복 위해 깊이 고민합니다”
대한성공회 의장주교로 지난 2년간 시무했던 이경호 베드로 주교가 2년 더 의장주교를 맡게 됐습니다. 올해는 성공회로선 뜻깊은 해인데요, 이 주교는 상징성이 큰 해에 의장주교직을 맡게 됐습니다. 하지만 이 주교는 한국교회의 회복을 위해 깊이 고민한다는 심경을 전했습니다. -
“개신교가 욕 먹는 시대, 치열하게 써내려간 신앙고백”
구약성서 ‘창세기'에서 신약성서 ‘요한계시록'까지 성서 전권을 역사비평 시각으로 조명한 주석서가 나왔습니다. 강남향린교회 김경호 목사가 완성한 시리즈 9권인데요, 이 시리즈가 나오기까지 무려 31년의 시간이 걸렸습니다. 저자인 김경호 목사를 만나 이 책에 얽힌 뒷 이야기를 들어 보았습니다 -
"강단을 정치로 오염시킨 목회자들 심판 있을 것"
강단을 정치적 이데올로기로 오염시킨 목회자들에게 하나님의 심판이 있을 것이라는 경고의 메시지가 나왔습니다. 수도권 담임목사직을 내려놓고 부교역자를 대신해 울산 지방 개척에 나서는 행신침례교회 김관성 목사는 "지금 현재 우리 한국교회를 망치는 가장 문제가 강단의 정치화"라며 이 같이 … -
파인텍·노사갈등 세월호 진상규명 농성 박승렬 목사 “더 열심히 못해 죄송하다”
지난 4년간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인권센터 소장으로 파인텍 고공농성, 세월호 진상규명 단식 농성 등 고난의 현장에 있었던 박승렬 목사가 소장으로서 임기를 마쳤습니다. 하지만 박 목사는 지난 4년간 소장 임기를 마치면서도 죄송하다는 말로 말문을 열었습니다. 박 목사를 만나 그간의 소회를 들어… -
“분단 조국의 통일, 이것이 목회의 시작이자 끝”
민통선평화교회 이적 목사는 5공 시절 삼청교육대에 끌려가 3년간 고초를 당했습니다. 이 목사는 신군부 최고 실세였던 노태우-전두환 씨가 차례로 세상을 떠나자 더욱 분주히 활동하고 있습니다. 이 목사를 만나 전두환-노태우 사망을 바라보는 심경을 들어보았습니다. -
“진정한 양심적 병역거부” 인정에 걸린 시간 3년 8개월
지난달 24일 대법원은 ‘양심적 병역거부'와 관련, 의미 있는 판단을 내렸습니다. 그 주인공은 평화활동가였는데요, 그를 직접 만나 저간의 심경을 들어보았습니다. -
“성소수자 응원하는 그리스도인 있다는 걸 알릴 것"
기독교대한감리회 교단 소속인 경기도 수원 영광제일교회 담임 이동환 목사는 지금 교단 본부가 있는 서울 광화문 동화빌딩 앞에서 노숙 농성 중입니다. 농성장 천막에서 이 목사를 만나 심경을 들어 보았습니다. -
“약자를 마음대로 해도 좋다는 생각, 설 자리 없어져야 한다”
한신대학교 시간강사가 이 학교 신학부 전·현직 교수에게 수년 간 성희롱·성추행 피해를 당했다고 호소하고 나서 교단은 물론 교계 전체에 파장이 일고 있습니다. 본지는 피해경험자를 직접 만나 심경을 들어보았습니다. -
"중세보다 더 타락한 한국교회, 개벽되고 세상과 소통해야죠"
개운사 훼불사건에 사과하고 모금운동을 했다는 이유로 파면 당한 서울기독대 해직교수 손원영 교수가 새 책 '내가 꿈꾸는 교회'를 내놓았습니다. 손 교수는 새 책에서 자신이 꿈꾸는 교회상을 풀어 냈는데요, 무엇보다 한국교회의 소통부재를 지적한 대목이 인상적입니다. -
“자퇴하니 뒤늦게 돌아오라고요? 시혜성 제안은 거부합니다”
장애인 유진우 씨는 목회자의 꿈을 꾸며 한신대 신학대학원에 진학했습니다. 하지만 목회실습을 나가려 했지만 장애인이란 이유로 거절당했고, 결국 유 씨는 자퇴를 선택했습니다. 신대원 측이 뒤늦게 복학 제안을 했지만 유 씨는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유 씨를 찾아가 사연을 들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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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WCC 합의와 협력에 관한 상설위원회 창립총회 개최
합의와 협력에 관한 새로운 WCC 상설위원회가 창립 회의를 개최했다. 새로운 세계교회협의회(WCC) 합의와 협력에 ... -
교계/교회[설교] 진리에 머물러 끝까지
"너는 오늘 그리스도인으로서 세례를 받게 된다. 오랜 역사를 가진 선포의 거창한 말들이 너에게 건네지고 예수 ... -
교계/교회NCCK 여성위 "명성교회서 열리는 부활절 연합예배 참여 안 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총무 김종생 목사)가 오는 3월 31일 오후 서울 명성교회(담임 김하나 목사)에서 열리는 ... -
학술2024 기독학생을 위한 신앙과 지성 아카데미
2024 기독학생을 위한 신앙과 지성 아카데미가 3월부터 12월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7시 합정동 모임 공간(zoom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