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시 신앙에 대한 포이어바흐의 종교비판에서 살펴본 바, 성서 문자주의 신앙은 기록된 계시에 대한 절대적인 믿음을 가리키는데 이것이 위험한 까닭은 이미 주어진 기록된 과거로서의 계시에 신의 현재와 미래를 가두어 신의 자유를 제한하는 신성모독의 오류를 범하고 있다는 데 있다. 이러한 문자주의 신앙을 가리켜 포이어바흐는 "미신"이라고 강도높게 비판한다. 다시 한번 살펴보자."
분당우리교회 이찬수 목사가 19일 주일예배 설교에서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나는 신이다'를 언급하며 기성 교회 목사로사 JMS와 같은 이단사이비에 분노를 느끼면서도 또 한편으로 "부끄러움을 느꼈다"며 양가 감정을 드러냈습니다. 관련 소식입니다.
"언젠가 '바람의 딸' 한비야 선생이 남부 아프리카에서 AIDS로 고통 받는 현장에 다녀온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엄마 아빠들이야 잘못해서 걸렸다고 치고 부모에게 감염된 애들은 무슨 죄로 죽어가야 하냐고 그는 물었습니다. 그 거대한 아프리카 절반 이하가 AIDS로 멸절할 판이라고 합니다. 우리는 AIDS로 죽어가는 그 아이들을 하루에 몇 명 죽었는지 숫자로만 기억하지만 한비야 선생은 그 아이들이 다 '이름을 가진 아이들'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2~3살짜리 아이들이 감염되어 피부가 가려워 긁다가 피가 터지면 무슨 외계인처럼 푸른 피가 아니라 우리처럼 붉은 피가 나온다고 합니다."
"MBC에서 제작해 지난 3월 3일 오후 5시에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에 공개된 다큐멘터리 시리즈인 "나는 신이다: 신이 배신한 사람들"은 우리나라를 뒤흔들었던 4개의 사이비 종교의 만행을 적나라하게 그립니다. 내용 중에 미성년자 성폭행, 실제 성폭행 당시 피해자 녹취록, 여성 신도들의 나체 영상, 사망자들의 모습 및 사망한 어린이가 당한 폭행의 재현 영상 등 매우 수위가 높고 선정적인 장면들이 있어서 시청에 주의가 필요한 다큐멘터리입니다."
연세대 김학철 교수(신약학)가 이단 사이비에 빠지는 사람의 특징을 분석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김 교수는 16일 CBS <잘잘법>에 출연해 '이단 사이비에 빠지는 사람의 특징'이란 제목의 영상에서 이단 사이비의 구조를 분석하고 이단사이비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는데요. 관련 소식입니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총무 이홍정 목사) 여성위원회(위원장 김주연 사관)와 한국여신학자협의회(여신협, 사무총장 최은영 목사) 교육위원회가 공동으로 여성신학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폴 틸리히는 20세기 실존주의 대표적 철학자로 사르트르와 하이데거를 꼽았다. 사르트르와 하이데거는 이른바 무신론적 실존주의자들이다. 이때 이들의 무신론은 신의 존재유무가 전혀 아니다. 이들은 단지 실존에 고도로 집중을 할 뿐이다. 어떻게 보면 실존에 집중하기 위하여 신을 제쳐놓았다고도 말할 수 있겠다. 실존에 집중한다는 것은 무엇을 말하는 것일까. 그리고 실존에 집중하고자 했을 때 왜 신을 제쳐놓는 방법을 택하게 되었을까.
"상당수의 교인은 하나님을 우주의 창조주가 아니라 나의 욕망과 소원을 성취하시는 분으로 이해하고, 역사의 주관자가 아니라 내 앞길만을 비추시고 나를 지키시는 분으로만 좁게 이해합니다. 하나님과 더불어 세상과 이웃을 돌보고, 자연 만물을 다스리는 일을 하기보다 내 문제를 해결하는데 주로 매몰되어 있습니다. 역사를 살피고 더 나은 역사를 만들기 위해 공부도 해야 하고, 때로 자신을 드려야 하고, 손해 볼 각오도 해야 하고, 지치고 피곤함을 무릅쓰고 좁은 길을 가야 하지만, 많은 교인은 그저 편하게 행복하게 안전하게 적당히 즐기면서 신앙생활을 하고자 합니다."
에스겔선교회 대표 김동호 목사가 16일 유튜브 방송 '날마다 기막한 새벽'에서 암환자 중에서는 암을 조기 발견한 케이스지만 자신의 5년 생존율은 60%에 그쳤다면서 "이제 벌써 4년을 살았다. 두렵지 않다면 거짓말이지만 적어도 두려움에 사로 잡혀 있지는 않은 상태"라고 전했습니다. 관련 소식입니다.
베이직교회 조정민 목사가 최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교회 창립 10주년을 맞아 고 하용조 목사에게 보낸 편지글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이 글에서 조 목사는 고 하용조 목사와의 추억과 함께 교회 창립 10주년을 맞는 베이직교회 담임목회자로서의 심경을 밝혔는데요. 관련 소식입니다.
세계교회협의회(WCC)가 뉴스레터를 통해 한국교회의 '한반도 종전평화 캠페인'에 대한 지지를 밝혔습니다. WCC 제리 필레이(Jerry Pillay) 사무총장은 뉴스레터에서 "WCC는 한국 교회의 평화 구축 노력을 지원하고 한국 평화 호소 캠페인을 촉진하기 위해 연대와 옹호를 위한 글로벌 친교를 촉구한다"고 말했는데요. 관련 소식입니다.
넷플릭스 '나는 신이다'가 거센 후폭풍을 몰고 오고 있는 가운데 이단의 교주가 기적을 일으키는 일에 대한 신학적 분석이 있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관련 소식입니다.
JMS 2인자로 불리는 정조은 씨가 "여자들이라면 선생님 옆 3m 반경에 들어오지 못하도록 막았다" "이제는 진실을 쳐다볼 수 있어야 된다"며 정명석의 범죄를 고발하고 나섰습니다. 관련 소식입니다.
서울 강북구 수유리에 있는 한신대학교 신학대학원이 '성소수자 발언과 공연'을 이유로 지난 11일로 예정된 '고 임보라 목사 추모문화제' 대관을 불허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이에 주최 측은 당초 예정된 장소를 포기하고 서울 동작구 서울여성플라자 국제회의장으로 옮겨 행사를 진행했는데요. 관련 소식입니다.
이단사이비 문제를 다룬 넷플릭스 '나는 신이다' 조성현 PD가 10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사회적 파장을 일으킨 다큐멘터리와 관련된 생각들을 나눴습니다. 관련 소식입니다.
[칼럼] 3.1절에 남강 이승훈을 다시 생각함"기미년 삼일운동 104주년을 맞아 그 때 조상들의 희생과 독립선언문 정신을 되새기면서, 우리는 남강 이승훈 선생을 다시 마음 깊이 생각하고 그의 정신을 계승해 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