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 [손규태 칼럼] 현대 스포츠의 윤리문제

    [손규태 칼럼] 현대 스포츠의 윤리문제

    “젊어서 유명해지고 부자가 되려거든 연예인이나 운동선수가 되라.” 이 말은 요즘 젊은이들 사이에서 유행하는 표어다. 20세를 전후해서 이름을 널리 알리고 또 돈방석에 올라앉을 수 있는 직업은 연예인과 스포츠 선수가 아니면 거의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피겨 스케이트 선수 김연아, 수영선수 박태…
  • [손규태 칼럼] 박근혜 정부의 신뢰 남북한 프로세스

    [손규태 칼럼] 박근혜 정부의 신뢰 남북한 프로세스

    금년은 한국전쟁 이후 남북한이 정전협정을 체결한지 60년이 되는 해이다. 지난 60년 동안 남북한 주민들은 38선을 사이에 두고 분단된 채 정전협정체제 하에서 적대적 관계 가운데서 불안하게 살고 있다.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이데올로기로 인해 분단되었던 국가들인 오스트리아, 독일, 베트남, 예멘 등 …
  • [박재순 칼럼] 알맞이

    유영모는 철학을 우리말로 '알맞이'라 하면 좋겠다고 했다. 서양에서는 철학을 '앎에 대한 사랑'(philosophy)이라고 하는데 알맞이는 더 깊고 넓은 뜻을 지닌 것 같다.
  • [김이곤 칼럼] 창조주는 우리의 영원한 ‘거처’

    [김이곤 칼럼] 창조주는 우리의 영원한 ‘거처’

    잘 사는 것과 잘 죽는 것, well-being과 well-dying, 이것은 인생최대의 목표요 희망이라고들 말합니다. 그러나 무엇이 잘 사는 것이고 또 어떤 죽음이 잘 죽는 죽음인지는 그렇게 섣불리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 아마, 우리 기독교 신자들 사이에 널리 통용되고 있는 매우 잘못된 오류가 하나 있다면, 그것은 웰…
  • [이장식 칼럼] 말씀의 생수

    [이장식 칼럼] 말씀의 생수

    에디오피아 사람이 예루살렘에 와서 예배를 드리고 돌아가는 길에서 빌립을 만나 예수 그리스도의 이야기를 듣고 믿기를 작심하고서 가다가 “보라, 여기 물이 있으니” 하면서 세례를 받고자 하여 빌립이 세례를 주었다.(행 8장) 세례의식은 죄를 깨끗케 하는 상징으로 물을 사용하는 것인데 이 때 그 …
  • [이장식 칼럼] 너희 하나님이 어디 있느냐?(하)

    [이장식 칼럼] 너희 하나님이 어디 있느냐?(하)

    욥기 첫 머리에 하나님이 의인 욥을 시험하기 위하여 감당하기 어려운 고난을 준다고 기록되어 있다. 욥의 친구 세 사람은 당시의 상식으로 욥이 반드시 범죄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하여 욥의 회개를 촉구했다. 그러나 욥은 그들의 생각과 달랐다. 욥은 자기가 당한 고난을 하나님이 주신 시험이라고 생각…
  • [유미호 칼럼] ‘방사능 없는’ 먹을거리를 위하여

    [유미호 칼럼] ‘방사능 없는’ 먹을거리를 위하여

    주님은 오늘도 “너희들은 먹고 마시고 입을 것을 걱정하지 말라”고 하십니다. 하지만 우리는 여전히 먹을 것을 염려하게 됩니다. 우리는 후쿠시마 원전 사고 직후 방사능 오염수 1만 톤 이상을 바다로 흘려보낸 것을 시작으로, 2년 5개월이 지난 지금까지 크고 작은 유출사고 소식을 들었습니다. 그리…
  • [이장식 칼럼] 너희 하나님이 어디 있느냐?(상)

    [이장식 칼럼] 너희 하나님이 어디 있느냐?(상)

    사람이 살아가는 동안에 감당하기 어려운 고난을 당하거나 갑작스러운 불행을 당할 때 어떤 신을 믿고 섬기지 않는 사람은 그것을 운명이라든가 팔자라고 생각하고 그 원인을 물으려고 하지 않고 그것에서 벗어날 수 있는 무슨 길이 있는지 점쟁이를 찾아가거나 운명을 설명하는 책을 가지고 연구하기…
  • [박영식 칼럼] 설국열차와 기독교적 구원

    [박영식 칼럼] 설국열차와 기독교적 구원

    영화 ‘설국열차’는 유달리 질서와 위치를 강조한다. 칸칸마다 각기 다른 계층 또는 계급의 사람들이 타고 있다. 인류 종말에 유일하게 살아남을 수 있는 구원열차로서의 설국열차가 유지되려면 질서가 유지되어야 하며, 각각 자신이 타고 있는 칸에서 자신에게 주어진 일을 묵묵히 즐기거나 수행해야…
  • [이영재 성경칼럼] 망한다

    요즈음 인터넷 뉴스를 보면 '망한다'는 예측이 난무한다. 올해 들어 몇 달 전에 어떤 44세의 일본 지식인이 한국경제가 곧 망한다고 예측하였다. 그가 제시한 근거 중에 '한국인은 거짓말을 숨쉬듯 한다'는 사항을 제시하였다. 사실 한국에는 정치가들 뿐아니라 종교인들도 거짓말을 밥 먹듯 하고 있으니 …
  • [이영재 성경칼럼] 맥추절의 참된 의미

    맥추절은 칠칠절이라고도 부른다. 히브리말로 샤부옷이다. 보리추수를 시작하는 유월절·무교절이 끝난 뒤 7주가 지난 후 50일째 되는 날이다. 밀 추수를 하여 첫 열매를 하나님께 드리는 상반기 추수감사절이다. 맥추절 말씀은 성경에 많이 나온다(출23:16; 34:22; 레23:15-22; 민28:26-31; 신16:9-12).
  • [김경재 칼럼] 국정원 대선개입사건과 닉슨 청문회사건

    [김경재 칼럼] 국정원 대선개입사건과 닉슨 청문회사건

    정치계가 국민을 편안하게 하는 정치에 연속 실패하면, 많은 국민들은 정치에 염증을 느낀다. 텔레비전의 정계뉴스는 아예 채널을 돌려버리거나 신문의 정치보도는 읽지도 않으려 한다. 괜히 열 받고 정신건강에 막대한 손해를 보기 싫은 것이다. 그러나, 아무리 정치염증과 정치 냉소주의에 일리가 …
  • [이영재 성경칼럼] 위대한 개츠비, 성경으로 보는

    현대문명비평서로 유명한 '위대한 개츠비'란 책이 있다. 이 책이 최근에 다시 영화로 만들어져 상영되고 있다. 이 책이나 영화를 보면서 인간의 도시문명을 본질을 꿰뚫어 보고 성서가 가르치는 우상숭배의 본질에 연결하여 생각하면 깨우치는 점이 많을 것이다.
  • [이장식 칼럼] 믿음이냐 사랑이냐

    신학은 그리스도교의 구원의 진리를 이해하도록 설명하기 위하여 이성의 힘을 필요로 한다. 성 아우구스티누스는 ‘믿어서 아는 데까지’라고 말하였는데 이 말을 단순하게 ‘알기 위해서 믿는다’고 번역하면 좀 곤란하다. 아무튼 그가 제시한 신학의 이 과제가 중세기 스콜라주의 신학자들의 논제로…
  • [이장식 칼럼] 믿음이냐 사랑이냐

    [이장식 칼럼] 믿음이냐 사랑이냐

    신학은 그리스도교의 구원의 진리를 이해하도록 설명하기 위하여 이성의 힘을 필요로 한다. 성 아우구스티누스는 ‘믿어서 아는 데까지’라고 말하였는데 이 말을 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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