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학
  • “복음적 실존은 하나님의 예술이며 사랑이다”

    [생전 인터뷰3] “복음적 실존은 하나님의 예술이며 사랑이다”

    “우리는 복음의 핵심에 도달하기 위해 노력해야 하는 존재입니다. ‘종교’의 차원에서 그러한 노력을 하다보면 득도는 하겠지만 성령의 은혜를 통한 승화는 불가능합니다. 승화의 한 과정으로서 나는 우리의 영성에 의한 복음 이해를 주장하는 것입니다. 그게 풍류신학입니다. 서양철학사는 플라톤…
  • “풍류신학, 우주적인 하나님의 복음의 실재를 추구”

    [생전 인터뷰2] “풍류신학, 우주적인 하나님의 복음의 실재를 추구”

    제사 문제는 교회에서 거론조차 되지 않았어요. 교회에서는 축자영감설, 즉, 해석학의 문제가 주요 논란거리였습니다. 해석학을 허락하느냐 하지 않느냐의 문제가 주요 초점이었던 것이지요. 그 당시에 교회 강단의 설교는 여전히 구약성서 이야기가 주류를 이루고 있었습니다. 하나님은 우주를 창조한…
  • 서광선 박사, “억압받는 민중 여전…민중신학 부활해야”

    서광선 박사, “억압받는 민중 여전…민중신학 부활해야”

    연세대 연합신학대학원 설립 50주년기념 국제학술대회가 지난 10월24일(금)-25일(토) 인천 송도 연세대 국제캠퍼스 언더우드 도서관 7층 회의실에서 열렸다. 대회의 주제는 “민중신학/자유신학/상황신학”이며 분야별로 다양한 발제와 토론이 이어졌다. 특히, 대회 첫날에는 본지 논설주간인 서광선 이화…
  • “진보-보수신학 대화마당…신학있는 교회위해 봉사”

    “진보-보수신학 대화마당…신학있는 교회위해 봉사”

    혜암신학연구소(소장 이장식 박사, 이하 연구소)는 7일(월) 오후 종로 5가 소재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 1층 소강당에서 연구소 창립기념식을 개최했다. 연구소는 진보와 보수로 분열되어 대립과 갈등을 이어오고 있던 한국의 신학연구와 교회현장에 화합의 돌파구를 마련하고자 한 혜암(惠岩) 이장식 박…
  • 몰트만 박사, 오늘 우리에게도 십자가 신학을 가르치다

    몰트만 박사, 오늘 우리에게도 십자가 신학을 가르치다

    서광선 박사(이화여대 명예교수·본지 논설주간)는 5월 13일(화) 장신대에서 열린 몰트만 교수의 명예학위 수여식에서 축사를 했다. 축사에서 서 박사는 40여년간 지속된 몰트만 교수와의 학자적 우정과 몰트만 교수의 한국 사랑을 회고했다. 그리고 몰트만 교수의 정치 신학이 “(오늘의 세계와 교회의 …
  • 세월호 참사 희생자들 위해 기도하는 신학자들

    세월호 참사 희생자들 위해 기도하는 신학자들

    한국조직신학회(회장 배경식 한일장신대교수)는 5월 9일 오후 2시 이화여대 대학교회에서 2014 한중일 신학포럼 및 제9회 한국조직신학자 전국대회를 개최했다. 개회예배 직후 대회사를 전한 배경식 회장은 그 내용을 문건으로 받아주길 당부했으며, 본격적인 대회에 앞서 먼저 전 국민이 가슴앓이를 하…
  • ‘에너지 위기’ 시대에 대한 생태 신학적 성찰 세미나

    ‘에너지 위기’ 시대에 대한 생태 신학적 성찰 세미나

    한국교회환경연구소(소장 전현식 교수)와 연세대학교 신과대 부설 한국기독교문화연구소(소장 전현식 교수)는 ‘에너지 위기 시대’에 대한 생태 신학적 성찰 세미나를 5월9일 오후2시 연세대학교 신과대학 4층 교수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에너지기후정책연구소 이유진 연구위원이 “에너지 자립…
  • 핵의 위험과 장공 김재준의 평화사상

    핵의 위험과 장공 김재준의 평화사상

    사단법인 장공 김재준 목사 기념사업회는 지난 24일 오후 5시 한신대학교 신학대학원 장공기념관 3층 세미나실에서 장공사상연구 목요강좌를 개최했다. 장공은 한국기독교장로회와 한신대학교 설립의 산파역을 맡았던 목사이다. 이날 강좌에서 세종대학교 김판임 교수는 ‘핵의 위험과 장공 김재준의 …
  • 종교 간 갈등 축소 위한 이야기 데이터베이스 구축

    종교 간 갈등 축소 위한 이야기 데이터베이스 구축

    연세『신학논단』제75집(2014)에 한국 사회의 종교 갈등을 축소하기 위한 방안을 제안한 연구가 실렸다. 현재 종교 간의 갈등이 사회적 표면으로 부상하고 있는 상황에서 매우 시의적절한 연구라고 평가할 수 있다. 연구자는 이주아(이화여대 강사)이며 연구 주제는 “한국 사회 종교 갈등 축소를 위한 데…
  • ‘민중’ 하위주체에 “지식인, 원점화 노력 기울여야”

    ‘민중’ 하위주체에 “지식인, 원점화 노력 기울여야”

    한국민중신학회가 지난 7일 서울 서대문 소재 한국기독교사회문제연구원에서 월례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발제는 최순양 박사(이화여대 강사)가 맡았고 20여 명의 민중신학자, 운동가 및 대학원생들이 두 시간여에 걸쳐 진지한 토론을 벌였다. 발제문은 “스피박의 서발턴(하위주체): 아무 것도 하지 …
  • jangshin

    장신대, 제3회 한·일 신학자 학술회의 가져

    장로회신학대학교(총장 김명용, 이하 장신대) 연구지원처가 주최하고, 교내 ‘기독교사상과문화연구원 기독교사상연구부’ 주관하는 제3회 한·일 신학자 학술회의가 25일 서울 광장동 장신대 세계교회협력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양국을 대표해 현요한 교수(장신대)와 미츠하루 아쿠도 교수(세가쿠인대…
  • “대재난, 하나님의 징벌이란 섣부른 판단 조심해야”

    “대재난, 하나님의 징벌이란 섣부른 판단 조심해야”

    현대의 대재난의 신학적 의미를 고찰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25일 장로회신학대학교(총장 김명용, 이하 장신대) 기독교사상과문화연구원 기독교사상연구부가 주관하는 제3회 한·일 신학자 학술회의가 ‘현대의 고난문제- 대재앙, 비탄, 죽음’이란 주제로 열린 것이다.
  • 심원 안병무 선생 17주기 추모 심포지엄

    안병무 선생 추모 17주기를 맞아 안 선생의 신학을 주제로 추모 심포지엄이 열린다.‘심원 안병무 선생 기념사업회’(회장 조헌정)이 주최하는 이 심포지엄에서는 안병무 선생의 에 대해 유럽과 북미 그리고 한국의 후학 민중신학자들이 쓴 논문들이 실린 영문책과 그 번역서를 놓고 발제와 토론하는 시…
  • 연규홍 교수, “성서무오주의, 무모한 독선적 횡포” 지적

    연규홍 교수, “성서무오주의, 무모한 독선적 횡포” 지적

    연규홍 교수(한신대 신학대학원장)가 세계교회협의회(WCC)에 대한 한국교회의 이해를 구하며, 얼마 전 있었던 ‘WCC 공동선언’ 사태를 언급해 이목을 끌었다. 그는 특히 ‘WCC 공동선언’의 주요 내용 중 하나인 ‘성서 문자주의’에 대해 "(한국교회 보수파의)이러한 성향이 한국교회 교파 분열의 주요 …
  • 한신대 신학연구소, 연구재단 학술대회지원사업 선정

    한신대 신학연구소, 연구재단 학술대회지원사업 선정

    한신대학교(총장 채수일)가 종교와 과학의 대화에 관한 선도적인 연구 및 학술 성과를 국내외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한신대학교는 이 주제에 관한 특화된 연구, 학술행사, 강의, 세미나를 수년간 지속해 왔으며, 특히 올해 한신대 신학대학원(원장 강성영)과 한신대학교 학술원 신학연구소(소장 김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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