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hoto : ⓒ베리타스)
▲서울신대 박영식 교수
▲서울신대 박영식 교수
교단의 창조 신앙에 반하는 출판물을 간행했다는 이유로 학교 당국으로부터 중징계 위기를 맞았던 박영식 교수에 대한 징계 조치가 무산됐다고 관계자가 25일 밝혔다. 박 교수의 저서 『창조의 신학』은 징계할 수 있는 시효가 넘어서 법리적으로 문제삼을 수 없다는 판단이다.
서울신학대학교(총장 황덕형) 교원징계위원회는 이날 모여 박 교수에 대한 징계안을 논의했지만 징계 여부를 결정하지 못했다. 징계위는 나중에 다시 열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