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학
  • 폐쇄적 우월성은 종교전반에 부정적 영향

    “예수처럼 자신들의 종교를 진지하게 받아들이고 새롭게 해석해 내도록 노력해야 한다. 폐쇄적인 우월성은 기독교는 물론 종교 전반에 대한 염증만 증가시킬 뿐이다. 한국 기독교가 폐쇄적 우월성을 극복하기 위해선 타자에게 열린 자세를 보여야 한다” 강사는 구약은 ‘예언’이고, 신약은 ‘성취…
  • 목회자적 입장에서 본 공적신학의 접근

    최근 미래목회포럼(공동대표 이성희, 신화석 목사)은 "공공신학(Public Theology)에 대한 이해와 접근 - 한국교회의 공적 책임"이라는 주제로 목회자 및 신학생 초청 신학심포지엄을 개최했다. 다음은 권성수 목사 (대구 동신교회)의 "목회자적 입장에서 본 공적신학의 접근" 전문. 이형기 교수는 “공적신학…
  • “공적신학의 지평, 하나님 나라”(2)

    칼 바르트에 있어서 하나님 나라의 유비(類批)와 상응의 예들. 첫째로 영원하신 하나님께서 성육신하시어, 긍휼을 가지고 사람을 대하시는 그와 같은 사람을 위한 한 이웃이 되신 것에 유비하여 “정치적 영역 안에서 교회 역시 항상 그리고 모든 상황에서 우선적으로 인간들에게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
  • 루터의 두 왕국설 현대사적 의미 조명

    루터의 두 왕국설 현대사적 의미 조명

    491년 전 당시 부패한 종교 지도자들을 향해 95개 조항으로 된 면죄부 반박문을 내 종교개혁을 이끌어 낸 마르틴 루터. 지난 27일 종교개혁 시절 루터가 비텐베르크에서 가르친 ‘두 왕국설’을 심층 분석하는 한편, 그 현대사적 의미를 조명하는 순서가 마련됐다. 이날 루터대학교(박일영 총장) 주최로 서…
  • “공적신학의 지평, 하나님 나라”(1)

    “공적신학의 지평, 하나님 나라”(1)

    한국개신교는 그 동안 역사적으로 하나님의 일터인 이 세상에서 공적인 책임들을 많이 수행해 왔다. 일찍이 한국의 기독교는 계몽차원에서 민족의 희망이었고, 한글을 보급하였으며, 최초의 근대식 병원을 세웠고, 평등사상을 고취시켰으며, 교육에도 적지 않은 기여를 해 왔다.
  • 유영모, 함석헌이 위대한 사상가인 이유는…

    유·불·선 그리고 기독교를 아우르는 통합적인 사상을 모색했던 다석 유영모(多夕 柳永摸) 선생. 그의 곧고 진실했던 삶을 조명하는 세미나가 열렸다. 14일 씨알재단 주최로 열린 세미나에선 박재순 소장(씨알재단연구소)이 나서 ‘곧게 섬(直立)과 두루 뚫림(會通)’이란 주제로 발제했다. 이날 강의에…
  • “힘없고 배제되었다고 다 같은 소수자 아니다”

    한국민중신학회가 20일 저녁 한백교회에서 월례 세미나를 주최, 들뢰즈 철학과 민중신학의 탈중심적 접속을 통해 소수자 신학을 제안했다. 발제에는 ‘들뢰즈와 민중신학:소수자 신학을 향하여’라는 주제로 한정헌 강사(철학아카데미)가 나섰다. 한정헌 강사는 현 민중신학의 과제에 대해 ‘민중이 누…
  • “'장애인 예수'에 대한 성서신학적 연구 필요”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일본 후쿠오카에선 한일 기독 장애인교류세미나가 열려 한일 양국간 참석자들이 장애인 신학을 논했다. 이날 특히 일본측 발제자인 테라조노 요시키 목사(西南學院院長)는 “장애자에 대한 시각과 관점은 마이너스의 가치가 아니다”며 “하나님의 벌이 아닌 하나님의 선물로 …
  • 근본주의 극복은 교회적, 신학적 과제

    새길기독사회문화원이 지난 19일 강남청소년수련관에서‘2008 가을일요신학강좌’를 열고, 기독교 근본주의를 집중 비평했다. 이날 강사로 나선 이화여대 정윤재 교수는 ‘한국교회와 근본주의’란 주제로 “기독교 근본주의는 미국적 현상이며 미국 근본주의 선교를 받은 한국 기독교의 현상”이라며…
  • 민중신학 강연한 한완상 박사와 함께

    민중신학 강연한 한완상 박사와 함께

    서남동·현영학 등과 함께 한국적 상황신학으로서의 민중신학을 탄생시키고, 그 체계 형성에 핵심적 역할을 했던 심원(心園) 안병무 선생. 지난 19일 그가 소천한지 꼭 12주년을 맞아 향린교회에서 故안병무 선생을 추모하기 위해 추모강연회를 열었다. 이날 강연에 나선 전 대한적십자사 총재인 한완상 …
  • 미래목회포럼, 24일 공공신학 논의

    미래목회포럼이 오는 24일 서울 창신동 동신교회에서 ‘공공신학에 대한 이해와 접근’을 주제로 신학 심포지엄을 갖는다. 이번 포럼엔 국내 12개 교단 그리고 목회자 140여명이 참여하고 있다
  • “21세기 민중신학 핵심은 줄씨알과 소통”

    “21세기 민중신학 핵심은 줄씨알과 소통”

    과거 70,80년대 한국사회의 ‘민주화’란 과제 앞에 시대적 고뇌와 아픔 속에 심원(心園) 안병무 선생은 故서남동·현영학 등과 함께 우리나라 사회 현실에 맞춘 고유한 신학, 즉 한국적 상황신학으로서의 민중신학을 탄생시켰다. 당시 민중신학은 ‘민주화’를 위한 투쟁의 대상으로 정부에 저항하는 기…
  • 이 시대 민중신학을 논한다

    서남동·현영학 등과 함께 한국적 상황신학으로서의 민중신학을 탄생시키고, 그 체계 형성에 핵심적 역할을 했던 심원(心園) 안병무 선생. 오는 19일이면 그가 소천한지 꼭 12년이 된다. 심원 안병무 선생 기념사업위원회는 故안병무 선생을 추모하기 위해 오는 주일 향린교회(담임 조헌정 목사)에서 심원…
  • “다원주의사회 속 기독교, 배타와 독선 버려야”

    “다원주의사회 속 기독교, 배타와 독선 버려야”

    종교편향 논란으로 뜨거웠던 올해, 사회적 이슈로 등장한 다원주의사회 속에서 한국 교회와 크리스천들은 어떤 입장을 취해야 하는가에 대한 모색이 개신교 차원에서 논의됐다.한국기독교목회자협의회(한목협, 대표회장 손인웅 목사)가 16일 오후 서울 연세대 공학원에서 ‘다원사회 속에서의 기독교…
  • ‘지금 여기, 구원은 어떻게?’

    ‘지금 여기, 구원은 어떻게?’

    가톨릭 우리신학연구소 부설 아시아신학연대센터는 15일 오후 서울 정동 프란치스코교육회관에서 미국 조지타운대의 신학부 석좌교수인 피터 C. 판 신부를 초청, ‘지금 여기, 구원은 어떻게’를 주제로 열린토론회를 가졌다. 길희성 교수(서강대)의 사회로 천주교의 정양모 신부, 개신교의 이현주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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