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학
  • 화이트헤드의 '현실적 존재'에 담긴 에큐메니컬 정신

    화이트헤드의 '현실적 존재'에 담긴 에큐메니컬 정신

    과정신학자 알프래드 노스 화이트헤드. 현실적 존재(actual entity)라는 개념을 만들어 낸 그는 유기체적 세계관을 설명하며 신학의 범주를 넓혀 여성신학 나아가 생태신학에도 큰 기여를 했다. 20세기의 데카르트라 불릴 정도로 체계적인 철학을 구축하기도 한 그를 조명하고자 23일 늦은 오후 서울 명동 교…
  • 민중신학회, 3월 월례세미나

  • “‘희망의 신학’ 몰트만은 생태신학자였다”

    “‘희망의 신학’ 몰트만은 생태신학자였다”

    ‘희망의 신학’을 주창한 대표적인 신학자 몰트만. 그런 그이지만 몰트만은 하나님과 자연의 관계에도 큰 관심을 갖고, 신론적으로 접근해 생태신학의 기초를 놓은 신학자이기도 했다. 17일 늦은 오후 기독교사상학교 6번째 강좌에 나선 김동춘 교수(백석대)는 몰트만의 명저 ‘창조안에 계신 하나님’…
  • 역사적 예수에 반기 든 실존주의 신학자

    깊은 통찰력을 가진 성서학자로 칼 바르트, 폴 틸리히와 함께 20세기 가장 위대한 신학자로 알려진 루돌프 불트만(1984∼1976). “실존은 본질에 앞선다”는 그의 모토 때문인지 실존주의 신학자로 불리기도 하는 그의 사상을 조명하는 세미나가 열렸다. 현대기독교아카데미가 주최하는 기독교사상사과정 …
  • 칼빈 없는 칼빈주의?

    하나님의 은혜의 선물인 복음이 주는 해방과 자유함을 기억하고, 기억해야만 하는 신앙 공동체는 인간과 다른 피조물과의 우리의 연대의식과 책임성을 외면할 수 없다. 개발의 논리의 문제성을 지적하면서, 녹색 성장의 가치를 부각시키며, 하나님의 모습을 간접적으로 읽어낼 수 있는 자연과의 화해를…
  • ‘홀로코스트 종교를 넘어서’ 심포지엄 개최

    제3시대 그리스도교 연구소(소장 김창락)가 다음달 5일 오후 서울 서대문 한백교회 안병무홀에서 ‘홀로코스트 종교를 넘어서’란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제116차 월례포럼을 대신해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에는 임지현 교수(한양대), 김진호 연구실장(제3시대 그리스도교 연구소) 등이 각각 ‘홀로…
  • 신정통주의 신학이 자유주의로 오해받는 이유

    신정통주의 신학이 자유주의로 오해받는 이유

    정통주의 신학은 17c 종교개혁자들의 정신을 이어받아 개신교 신학의 큰 축을 형성했다. 그러나 18c 계몽주의 정신과 19c 자유주의 신학의 도전으로 위기에 놓이게 되고, 위기는 20c 초 세계대전 후 인간 이성의 한계가 인식될 때까지 계속되었다. 이 때 세계대전을 경험한 칼바르트가 나와, 자유주의 신학…
  • 이병학 교수 “계시록의 일곱나팔은 신자유주의”

    이병학 교수 “계시록의 일곱나팔은 신자유주의”

    이병학 한신대 교수가 요한계시록의 일곱 나팔의 환상을 “제국주의적 신자유주의”로 해석, “제국주의에 저항하고 투쟁해야 한다”고 22일 주장했다. 이날 한국민중신학회 월례세미나에서 ‘대량학살의 기억과 반제국주의 운동’을 주제로 발제한 이 교수는 요한계시록을 반제국주의에 대한 투쟁의…
  • “윌버포스, 기독정치인으로 바람직한 모델이다”

    국가조찬기도회, 공정연대, 국제정경리더십연구원은 18일 서울영동교회에서 ‘한국에서 윌버포스는 가능한가’를 주제로 공의 정치 포럼을 개최하고 ‘기독 정치인으로서 윌버포스가 가장 바람직한 역할 모델’이라고 규정했다. 윌버포스라는 역할 모델을 따라 기독인의 정치 참여를 실현하겠다는 것…
  • 한국에서 오해받는 칼바르트의 재발견

    철저히 성경과 예수 그리스도를 강조한 ‘말씀의 신학자’ 칼바르트(Kahl Barth·1886~1968)가 서거한 지 올해로 40주년. 스위스 바젤에서는 최근 이를 기념한 심포지움이 열렸다. 스위스 바젤대와 미국 프린스턴대가 공동 주최했고, 독일교회 볼프강 후버가 ‘좋은신학과 자유의 교회’를 주제로 강연했다. …
  • 한국민중신학회 12월 월례세미나 개최

    한국민중신학회(회장 노정선 교수)가 오는 22일 오후 한백교회 안병무 홀에서 12월 월례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날 세미나에는 이병학 교수(한신대, 신약학)가 발제자로 나서 ‘대량학살의 기억과 반제국주의 운동’이란 주제로 발표할 계획이다
  • 성공회 이재정 교수가 말하는 통일신학

    “이런 관점에서 볼 때 우리가 말하는 “남북 민족이 주체적”으로 분단과 대립의 문제를 해결하는 책임의 주체가 된다는 것이며 북이 말하는 “우리민족끼리”라는 언어도 같은 맥락에서 해석하여야 할 것이다” 12일 성공회대학교 신학연구원 주최로 ‘통일신학 학술세미나’가 성공회대 새처년관…
  • “신학은 모든 물음앞에 친절해야”

    “신학은 친절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 그것은 물음을 수용할 수 있어야 합니다. 어떤 물음도 좋습니다. 어떤 구실로도 물음은 차단되지 말아야 합니다.” 9일 오후 4시 경동교회 본당에서 기독교사상 600호 기념강좌가 열렸다. 이날 강사로 나선 정진홍 박사(이화여대 석좌교수)는 ‘혼란의 시대: 종교, …
  • 기장 신학연구소, 송년모임서 ‘칼바르트 신학대담’

    한국기독교장로회 신학연구소가 ‘칼바르트 서거 40주년 기념 신학대담’을 갖는다. 세미나는 오는 18일 서울 서대문 신학연구소 세미나실에서 열리며, 주제는 ‘바르트 신학의 과거와 미래, 그리고 한국 교회’다.
  • “비판받는 한국교회…공적신학서 답을 찾아보자”

    “비판받는 한국교회…공적신학서 답을 찾아보자”

    “교회는 하나님 나라의 징표요, 도구요, 성취이다. 따라서 교회는 하나님 나라에 상응하여 변혁되어야 할 공적인 영역에 관심을 가져야 하며, 정의·평화·창조세계의 보전을 위해 하나님의 선교운동에 참여해야 한다” 교회의 공적 책임에 대한 신학을 연구하는 공적신학과 교회연구소(Institute of Publi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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