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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광섭의 미술산책] 랍비 예수(1)

심광섭·감신대 교수(조직신학)

▲뒤러, Christ among the Doctors, 1506
▲렘브란트, The 12-year-old Jesus in the Temple, 1652
▲헌트(William H.Hunt), <성전 안에서 구세주를 발견하다>, 1854-60

성서는 예수의 어린 시절에 관해 단 한 번만 보도한다. 따라서 우리의 호기심은 더욱 넘치고 궁금증은 더해간다. 아래의 그림에서 화가들은 유대 전통에 대한 예수의 관계의 철저성을 요약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예수의 부모는 예수가 모세의 율법교사들 사이에서, 그들을 질의응답을 통해 논파하고 있음을 발견한다. 그리고 어린 예수는 부모의 꾸지람을 다음과 같이 논박한다. 
 
“당신은 내가 내 아버지 집에 있어야 했음을 알지 못했습니까?” 
 
예수는 성도 예루살렘의 유대인 성전을 가리킨 것이다. 예수는 어리시절부터 랍비로서의 출중한 자질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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