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우리교회, 2026년 추석 추도예배 순서지
묵상기도 다같이
신앙고백 다같이
전능하사 천지를 만드신 하나님 아버지를 내가 믿사오며 그 외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사오니 이는 성령으로 잉태하사 동정녀 마리아에게 나시고 본디오 빌라도에게 고난을 받으사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장사한지 사흘 만에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시며 하늘에 오르사 전능하신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다가 저리로서 산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러 오시리라 성령을 믿사오며 거룩한 공회와 성도가 서로 교통하는 것과 죄를 사하여 주시는 것과 몸이 다시 사는 것과 영원히 사는 것을 믿사옵나이다. 아멘.
찬송 다같이
사철에 봄바람 불어 잇고 (찬송가 559장)
1절 사철에 봄바람 불어 잇고 하나님 아버지 모셨으니 믿음의 반석도 든든하다 우리 집 즐거운 동산이라
고마워라 임마누엘 예수만 섬기는 우리 집 고마워라 임마누엘 복되고 즐거운 하루하루
2절 어버이 우리를 고이시고 동기들 사랑에 뭉쳐 있고 기쁨과 설움도 같이하니 한 간의 초가도 천국이라
고마워라 임마누엘 예수만 섬기는 우리 집 고마워라 임마누엘 복되고 즐거운 하루하루
3절 아침과 저녁에 수고하여 다같이 일하는 온 식구가 한상에 둘러서 먹고 마셔 여기가 우리의 낙원이라
고마워라 임마누엘 예수만 섬기는 우리 집 고마워라 임마누엘 복되고 즐거운 하루하루
대표기도 담당자
예문
하나님 아버지, 한가위 명절을 맞아 우리 가족이 한자리에 모여 예배드리게 하시니 감사드립니다. 올 한 해도 우리 가정을 지켜 주시고 인도하신 은혜를 기억하며 감사드립니다. 기쁜 순간에도, 힘든 순간에도 함께하신 주님을 고백합니다. 우리의 부족함과 서로에게 상처가 되었던 말과 마음을 용서하시고, 서로를 사랑으로 품게 하옵소서. 우리 가정이 하나님의 뜻 안에서 삶의 무너진 질서를 세워가며 주님의 은혜와 평안 가운데 살아가게 하옵소서. 오늘 예배를 통해 우리 가정이 지금까지 하나님의 은혜로 살아왔음을 기억하게 하시고, 그 믿음의 이야기가 자녀와 다음 세대에게 이어지게 하옵소서. 이제 말씀을 들을 때 우리의 마음을 열어 주시고, 들은 말씀을 마음에 새겨 삶으로 살아내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성경봉독 여호수아 4:1-7 인도자
1 그 모든 백성이 요단을 건너가기를 마치매 여호와께서 여호수아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2 백성의 각 지파에 한 사람씩 열두 사람을 택하고
3 그들에게 명령하여 이르기를 요단 가운데 제사장들의 발이 굳게 선 그 곳에서 돌 열둘을 택하여 그것을 가져다가 오늘밤 너희가 유숙할 그 곳에 두게 하라 하시니라
4 여호수아가 이스라엘 자손 중에서 각 지파에 한 사람씩 준비한 그 열두 사람을 불러
5 그들에게 이르되 요단 가운데로 들어가 너희 하나님 여호와의 궤 앞으로 가서 이스라엘 자손들의 지파 수대로 각기 돌 한 개씩 가져다가 어깨에 메라
6 이것이 너희 중에 표징이 되리라 후일에 너희의 자손들이 물어 이르되 이 돌들은 무슨 뜻이냐 하거든
7 그들에게 이르기를 요단 물이 여호와의 언약궤 앞에서 끊어졌나니 곧 언약궤가 요단을 건널 때에 요단 물이 끊어졌으므로 이 돌들이 이스라엘 자손에게 영원히 기념이 되리라 하라 하니라
설 교 기억하고 전하는 믿음 인도자
예문
사랑하는 가족 여러분, 한가위 명절을 맞아 이렇게 온 가족이 한자리에 모여 하나님께 예배드릴 수 있음에 감사드립니다.
명절은 지나온 시간을 돌아보게 합니다. 올 한 해 무엇을 얻고 잃었는지, 어떤 기쁨과 어려움이 있었는지를 자연스럽게 나누게 됩니다. 이때 우리 가족의 이야기를 조금 더 돌아보면 좋겠습니다. 올 한 해를 지나오면서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하셨던 은혜가 무엇이었는지, 그리고 그 은혜를 통해 어떤 마음을 품게 되었는지 서로 나누어 보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은 이스라엘 백성이 요단강을 건넌 직후의 장면입니다. 하나님은 그들에게 강 가운데서 돌 열두 개를 가져다가 기념으로 세우라고 하십니다. 그 돌은 단순한 돌이 아니라, 우리가 여기까지 온 것은 하나님의 은혜였다&는 사실을 기억하게 하는 표지였습니다.
오늘 우리가 함께 드리는 이 예배도 지나온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고, 그 은혜를 서로 나누는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1. 지나온 길에서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해야 합니다.
이스라엘 백성에게 열두 돌은 하나님께서 행하신 일을 잊지 않기 위한 표지였습니다. 우리의 삶에도 그런 기억의 돌이 있습니다. 올 한 해를 돌아보면 좋은 일만 있었던 것은 아닐 것입니다. 기쁜 일도 있었고, 힘든 일도 있었고, 뜻대로 되지 않은 일도 있었을 것입니다. 그럼에도 오늘 우리가 이 자리에 함께 있다는 것 자체가 은혜입니다. 누군가는 어려운 시간을 견뎠고, 누군가는 새로운 길을 시작했고, 누군가는 예상하지 못한 도움을 경험했을 것입니다.그 순간들을 그냥 지나치지 말고 하나씩 떠올려 보면 좋겠습니다.
"그때 하나님께서 나를 붙드셨다."
때로는 당시에는 몰랐지만 시간이 지나고 나서야 하나님의 은혜였음을 깨닫게 되는 순간도 있습니다. 지나온 시간을 돌아보며 그 은혜를 발견하는 것이 믿음의 중요한 모습입니다. 믿음은 하나님의 은혜를 잊지 않는 데서 시작됩니다.
2. 하나님의 은혜는 서로 나누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기념의 돌을 세우게 하신 이유는 개인적으로 기억하기 위해서만이 아니었습니다. 그 돌을 보고 누군가 묻게 될 때, 하나님께서 행하신 일을 이야기하게 하셨습니다. 신앙은 마음속에만 간직하는 것이 아니라, 이야기를 나눌 때 다음 세대로 이어집니다. 우리는 가족끼리 모이면 사는 이야기, 건강 이야기, 일 이야기, 자녀 이야기를 많이 나눕니다.
이번에는 그 이야기들 가운데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하신 이야기도 함께 나누어 보시기 바랍니다. 올 한 해를 돌아보며 하나님께서 어떻게 인도하셨는지, 힘들었던 순간에는 어떤 마음으로 하나님을 의지했는지 서로 이야기해 보십시오.
거창한 간증이 아니어도 좋습니다.
"힘들었지만 기도하며 견딜 수 있었다."
"돌아보니 그 일도 하나님의 은혜였다."
"그때 하나님께서 나를 도와주셨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 일을 지나면서 하나님께 더 기도하게 되었다."
이런 작은 고백들이 모여 우리 가정의 믿음의 이야기가 됩니다. 어쩌면 부모가 자녀에게 들려줄 수 있는 가장 귀한 이야기는 성공했던 이야기만이 아닐 것입니다. 힘든 순간에 하나님을 의지했던 이야기, 부족했지만 기도했던 이야기, 지나고 보니 하나님의 은혜였음을 깨닫게 된 깨닫게 된 이야기입니다. 이번 명절에는 우리가 살아온 이야기 가운데 하나님의 은혜도 함께 이야기해 보면 좋겠습니다. 그렇게 나누는 작은 고백들이 자녀의 마음에 믿음의 기억으로 남게 될 것입니다.
3. 우리 모두가 함께 믿음의 길을 걸어가야 합니다.
요단강을 건넌 것은 한 사람이 아니라 온 이스라엘 공동체였습니다. 신앙도 마찬가지입니다. 부모의 믿음을 자녀가 배우기도 하고, 자녀의 순전한 믿음을 통해 부모가 다시 하나님을 바라보기도 합니다. 한 사람의 기도가 다른 가족을 붙들고, 누군가 힘들 때 다른 가족의 믿음이 힘이 되어 주기도 합니다.
그래서 믿음은 혼자 걷는 길이 아니라 함께 건너는 길입니다. 우리 가족이 모두 같은 모습, 같은 속도로 믿음의 길을 걷지는 않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같은 하나님을 바라보며 함께 걸어갈 수 있습니다.
오늘 우리가 나눈 하나님의 은혜가 한 사람의 기억으로 끝나지 않고 우리 가족 모두의 믿음의 기억이 되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그 기억이 우리의 자녀와 다음 세대에게 이어지기를 바랍니다. 우리 가정 안에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고 서로 나누는 믿음의 문화가 세워지기를 바랍니다. 우리가 함께 기억하고 나눈 하나님의 은혜가 다음 세대의 믿음의 이야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가족 나눔 질문
(설교를 들은 후 가족이 함께 자유롭게 나누어 보세요.)
1. 올 한 해를 돌아볼 때, 하나님께 감사했던 일은 무엇인가요?
2. 올 한 해 하나님께서 함께하신 은혜라고 생각되는 일은 무엇인가요? 그때 어떤 마음이었나요?
3. 우리 가족이 앞으로 함께 세워가고 싶은 믿음의 모습은 무엇인가요?
※ 가족 모두가 한 가지씩 이야기해 보아도 좋습니다.
마무리
사랑하는 가족 여러분, 명절이 지나면 우리는 다시 각자의 자리로 돌아가게 됩니다.그러나 오늘 우리가 함께 기억한 하나님의 은혜는 흩어진 자리에서도 우리를 붙들어 줄 것입니다. 앞으로 어떤 일을 만나게 될지는 알 수 없습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지금까지 우리를 인도하셨고, 앞으로도 우리와 함께하실 것입니다.우리 가정이 지나온 은혜를 기억하고, 그 은혜를서로 나누며, 앞으로의 길도 함께 하나님을 의지하여 걸어가기를 바랍니다.
그 믿음의 이야기가 우리 가정 안에 오래도록 이어지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합심기도 다같이
주기도문 다같이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나라가 임하시오며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오늘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옵고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 자를 사하여 준 것 같이 우리 죄를 사하여 주시옵고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시옵고 다만 악에서 구하시옵소서.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아버지께 영원히 있사옵나이다. 아멘. (마 6:9~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