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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확산 논란 인터콥, KWMA 탈퇴 결정
"최선의 노력 다했지만 기대에 부응 못해"

입력 Jul 01, 2021 08:38 AM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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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 ⓒBTJ열방센터 홈페이지)
▲BTJ 열방센터 전경.

인터콥(본부장 최바울 선교사)이 한국세계선교협의회(KWMA)에서 자진탈퇴한다.

인터콥이 지난달 29일 밤 KWMA 이사장 앞으로 'KWMA 회원 자진탈퇴' 공문을 보내 "그동안 저희는 KWMA의 신학 및 사역지도를 받으며 나름대로 최선의 노력을 다했지만 기대에 부응하지 못해 논란의 대상이 되어왔음에 대해 죄송한 마음을 금할 길이 없다"며 자진탈퇴 의사를 전달했다고 교계 주요 소식통이 일제히 전했다.

인터콥은 해당 공문에서 "그동안 저희를 품고 지도해 준 KWMA의 위상과 연합사역에 부담을 주지 않기 위해 자진 탈퇴하기로 결정했다"며 "지난 30여 년 동안 KWMA 정회원 단체로서 지도하고 협력해 주신 데 대해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

인터콥은 마지막으로 "앞으로도 선교계 원로들의 멘토링을 받으며 더욱 성숙하게 한국교회를 섬기며 신속한 세계복음화에 더욱 전력하겠다"며 "다시 한 번 인터콥을 사랑해 주시고 기도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린다"고 했다.

인터콥은 코로나 확산 등으로 여론의 질타를 받은 바 있다. 이에 인터콥은 "이번 코로나 확산에 대한 인터콥 관련 보도는 사실 왜곡과 과장 보도로 억울한 면이 적지 않았음을 말씀드린다"고도 덧붙였다.

앞서 KWMA 법인이사회(이사장:이규현 목사)는 같은 날 오전 인터콥에 2년 회원권 정지 결정을 내린 바 있다. 회원권 정지 기간 후 3년간 지도 기간을 갖기로 했다.

회원권 정지 등 인터콥 관련 결정은 교단선교부와 선교단체 리더들로 구성된 KWMA정책위원회(위원장:강대흥 목사)의 건의에 따라 이뤄졌다. 정책위원회는 지난 2월 인터콥을 KWMA 회원에서 제명할 것을 법인이사회에 건의키로 결의했으며, 3월 법인이사장 앞으로 제명을 건의하는 정식 공문을 발송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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