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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우리교회, 29개 교회 분립 2주 연기
대형교회 권리 포기 선언과 실천 주목

입력 Mar 28, 2022 09:56 AM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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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 ⓒ분당우리교회)
▲분당우리교회 이찬수 목사가 주일예배 설교에 말씀을 전하는 모습.

대형교회의 권리 포기 선언과 실천으로 주목받고 있는 분당우리교회(담임 이찬수 목사) '일만성도 파송운동'이 29개 교회 분립 개척이 당초 4월 첫 주에 이뤄질 예정이었으나 2주 연기될 전망이다.

교회는 27일 주보를 통해 "일만성도 파송운동은 코로나 확산세로 인해 2주 연기되어 4월 17일(주일)에 시작한다"며 "일만성도 파송운동을 통해 주님의 뜻이 온전히 이뤄지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앞서 이찬수 목사는 지난해 12월 3일 일만성도 파송운동 4차 중간보고에서 교인들이 29개 교회 중 어느 곳으로 합류할 지, 아니면 그대로 분당우리교회에 남을 지는 분립이 시작되기 직전인 3월 말까지만 결정하면 된다고 전한 바 있다.

분당우리교회의 '일만성도 파송운동'은 지난 2012년 7월 1일 이찬수 목사가 주일예배 설교를 통해 최초 공식화 되었다. '일만성도 파송운동'의 두 축은 1만명 성도 파송과 분당우리교회의 드림센터 사회 환원으로 알려져 있다.

분당우리교회 '일만성도 파송운동'의 로드맵에 의하면 2021년 분당우리교회를 30개의 교구로 편성하고, 1년간 준비한 후 2022년 30개 교회로 분립·개척한다는 것으로 요약된다. 당초 30개 교회 중 15곳의 담임은 교회 내부 교역자로, 나머지 15곳은 외부에서 청빙하겠다는 계획을 밝혔지만 외부에서 청빙한 1명의 목회자가 개인 사정에 따라 사의를 표명하면서 29개 교회 개척으로 방향을 틀었다.

이 목사는 예배 설교 중 분립하는 29개 교회와 분당우리교회를 포함하면 30개 교회가 된다면서 운동의 의미가 퇴색되지 않았다고 부연 설명을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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