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계/교회

한국정교회 소티리오스 트람바스 초대 대주교 추도예배

orthox
(Photo : ⓒNCCK)
▲지난 23일 한국정교회 성 니콜라스 성당에서 한국정교회 초대 대주교 소티리오스 트람바스 대주교님을 추도하는 추도예배가 드려졌다.

지난 23일 한국정교회 성 니콜라스 성당에서 한국정교회 초대 대주교 소티리오스 트람바스 대주교님을 추도하는 추도예배가 드려졌다.

추도예배 후 바르톨로메오스 세계 총대주교님의 추모의 말씀을 다니엘 나창규 대신부가 대독했고, 한국천주교 염수정 안드레아 추기경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이홍정 총무, 문화체육관광부 김대현 종무실장의 추도사가 이어졌다.

이홍정 총무는 추도사에서 대주교님이 한국에 뿌리내린 그리스도교회를 존중하시고 사랑하시는 징표로 한국정교회가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의 회원이 되어 값비싼 일치의 여전에 참여하도록 길을 여신 분이신 것을 언급하고, 대주교님이 한국교회가 세계 정교회의 신학과 사상과 예전을 공유할 수있도록 노력하신 점과 세계 정교회가 한반도 평화를 위해 기도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초석을 놓으신 것을 기렸다.

암브로시오스 조그라포스 대주교는 소티리오스 대주교의 영원한 안식을 위한 40일 추도식에 참여한 모든 분들과 내외빈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추도예배에는 한국그리스도교신앙과직제협의회 양덕창 사무국장, 대한성공회 최준기 교무원장, 구세군한국군국 한세종 인사국장, 드미트로 포노마렌코(Dmytro PONOMARENKO) 주한 우크라이나 대사, 에르씬 에르친(Ersin ERQIN) 주한 터키 대사, 콘스탄티노스 이카로스(Konstantinos Dikaros) 그리스 대사 대리가 참석했다.

한국정교회 대교구 Orthodox Metropolis of Korea는 소티리오스 대주교의 안식 40일을 전후로 아테네 대주교좌 성당을 비롯한 그리스의 많은 성당에서, 또 콘스탄티노플과 미국의 여러 성당에서 40일 추도예배가 거행되었음을 밝혔다.

이지수 admin@veritas.kr

좋아할 만한 기사
최신 기사
베리타스
신학아카이브
지성과 영성의 만남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인간을 예속시키며 자기를 확장하는 인공지능의 몸

전철 한신대 교수(한신대 신학대학원장, 조직신학)가 『신학사상』 2023년 여름호에 노동을 이유로 인간의 몸을 점차로 예속시키면서 자기 확장을 ...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텍스트 사이에서 16] 『침묵』의 페레이라 신부가 일본에서 만난 그리스도에 대한 수상

17세기 일본의 교회 박해는 절정에 달했다. 교회 당국도 사제들의 일본 선교를 허락하지 않으려 했다. 이 와중에 열정적인 젊은 사제들은 일본 입국을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안병무의 민중신학에 대한 위르겐 몰트만의 제언

혜암신학연구소의 연구 저널 《신학과 교회》 제18호(2022, 겨울)에 독일 신학자 위르겐 몰트만 박사의 논문이 실려 이목을 끈다. 이 저널의 특집 주제는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욥기에 숨겨진 신의 폭력 연루성을 누설하다

기존의 욥기 신학이 신정론 또는 신의 절대 주권성에 기울어져 신의 폭력 연루성에 대해 침묵해 왔다고 꼬집으며 욥기 내러티브에 은폐된 신의 폭력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자연중심주의 주장하는 학자들에 대한 반박

김균진 연세대 명예교수가 최근 몰트만 교수 96세 기념논문집 『너희의 구원이 가까웠으니, 너희의 머리를 들라』(Erhebt Eure Häupter, weil sich Eure Erlösung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21세기 민중신학, 삶의 자리 변화 직시해야"

한신대 김경재 명예교수가 1970-80년대 융성했다가 격변의 현실 속에서 시들어진 민중신학이 다시금 꽃을 피우려면 '삶의 자리'가 크게 변했음을 ... ...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창조적 계승인가? 가문자랑의 답습인가?"

"창조적 계승인가? 가문자랑의 답습인가?" 6일 오후 1시 한신대 신대원 장공관에서 '한신을 만든 사람들'이라는 큰 주제 아래 진행되는 한신 ... ...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인간을 폭군으로 만든 '땅을 다스리라'의 참 뜻은.."

위르겐 몰트만 박사가 혜암신학연구소가 발행하는 기관지 『신학과 교회』 제17호(2022년 여름)에 투고한 논문 「생태정의」를 통해 오늘날 생태재앙에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성경을 기반으로 타자 관계 중시한 리쾨르의 철학

한국조직신학회(이오갑 회장)가 최근 9차 월례신학포럼을 개최했다. 온라인으로 진행된 이번 포럼에서는 혜정 박사(Globe Covenant Seminary, USA)가 '폴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