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총연합회(이하 한교총)이 대변인 명의로 6.13 지방선거에 대해 총평을 발표했다. 한교총은 총평에서 "금번 당선된 모든 공직자들은 민의를 겸허하게 듣고, 지역 주민을 섬기는 자세로 업무를 수행하시기를 바란다"고 했으며 낙선된 이들을 향해서는 "정치적 소신을 꺾는 일이 없이 더 국민들 곁으로 나아가는 계기로 삼아서 국가와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하여 계속 노력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아래는 한교총 총평 전문.
한국교회총연합은 제7회 지방선거가 사고 없이 잘 마무리 된데 대해 기쁘게 생각합니다. 특히 투표에 참여해 주신 모든 유권자들과 선관위 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하오며, 당선자들에게 축하를 보냅니다.
금번 당선된 모든 공직자들은 민의를 겸허하게 듣고, 지역 주민을 섬기는 자세로 업무를 수행하시기를 바랍니다. 낙선된 이들은 정치적 소신을 꺾는 일이 없이 더 국민들 곁으로 나아가는 계기로 삼아서 국가와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하여 계속 노력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특별히 당선자들은 남북과 북미 정상회담을 통하여 평화 시대로 나아가는 이때에 각 지역이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위한 토대가 되도록 헌신하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18년 6월 14일
한국교회총연합 대변인 변창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