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 : ⓒKBS 보도화면 캡처)
▲개기월식 블러드 문 시간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개기월식과 15년 만에 크고 밝은 화성을 볼 수 있는 우주쇼가 펼쳐질 예정인 가운데 블러드 문 시간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것.
▲개기월식 블러드 문 시간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개기월식과 15년 만에 크고 밝은 화성을 볼 수 있는 우주쇼가 펼쳐질 예정인 가운데 블러드 문 시간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것.
개기월식 블러드 문 시간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개기월식과 15년 만에 크고 밝은 화성을 볼 수 있는 우주쇼가 펼쳐질 예정인 가운데 블러드 문 시간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것.
미국 항공우주국(NASA)에 따르면 28일 오전 3시 24분(한국시간) 달 일부분이 가려지는 부분월식이 시작되고, 새벽 4시 30분에는 지구 그림자에 달이 완전히 가려지는 개기월식이 시작된다. 이번 개기월식은 약 1시간 43분 동안 진행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개기월식은 태양과 지구, 달이 일직선에 놓이며 달이 지구 그림자 속으로 들어가는 것으로 알려졌다. 달이 완전히 가려지지는 않고 붉은 색을 띠고 있기에 '블러드 문'이라 불린다. '블러드 문'은 대기 중 빛 파장들이 산란되면서 파장이 긴 붉은빛만 유독 돋보여 나타나는 현상이다.
같은 날 새벽 15년 만에 지구와 거리가 6천만km 이내로 좁혀지면서 평소보다 10배 이상 밝은 화성을 관측할 수도 있게 되었다. 보름달의 남쪽에서 화성을 찾을 수 있다. 육안으로는 극지점을, 망원경으로는 밝고 또렷한 모습을 과천과학관 혹은 제주 별빛누리공원 생중계를 통해 볼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