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기고] 자녀를 성서적 세계관으로 양육하는 법

트레이스 엠브리(Trace Embry)

트레이스 엠브리
(Photo : ⓒ shepherdshillacademy)
▲자녀양육상담 전문가 트레이스 엠브리 부부

오늘날, 신앙의 형태가 다양한 만큼 자녀양육 방법도 다양하다. 그래서 부모들은 희망을 잃고 기운이 빠진다. 이것이 분열된 문화를 만드는 주범이다. 게다가 통속적인 심리분석도 가지가지다. 이것들이 세상의 자녀양육 전문가들뿐만 아니라 기독교 전문가들에게도 영향을 끼친다. 하지만 대개의 경우 성경과 그 원칙에 위배되는 경우가 많다.

시편86편11절은 이렇게 말한다: "여호와여 주의 도를 내게 가르치소서 내가 주의 진리에 행하오리니 일심으로 주의 이름을 경외하게 하소서."

우리는 부모로서 하나님의 뜻보다 세상의 관점을 어기는 것을 더 두려워하고 있지는 않은가?

당신과 같은 나이 대에서 자녀를 가진 다른 부모들과 교류할 때, 당신과 그들의 자녀들이 성경적 세계관을 구축하고 고양시키는데 도움이 되는 전략을 논의하는 것이 필요하다. 그 전략 중 최선의 방책은 동일문화를 만드는 것이다.

우리 자녀들은 다른 가족들이 그리스도의 가르침을 생활 속에서 실천하는 것을 볼 때 당신이 그들에게 가르치는 것과 당신이 집에서 생활하는 방식을 인정하게 된다는 말이다. 우리 자녀들은 자신의 가족이 어떤 물욕적이거나 죄를 짓는 행위를 금지하는 유일한 가족일 때 자신의 가족이 "이상한 가족으로 퇴출될" 것이라고 생각하기 쉽다.

다른 기독교인 가족과 협력하는 것이 당신이나 당신 자녀로 하여금 당신의 신앙이 옳다는 것을 인정하게 하는 원조도구가 되는 것이다.

동일문화를 만드는 것이 가끔은 효과가 없는 것처럼 보일 때도 있다. 그럴 때에라도 자녀들이 동일문화 속에서 신앙의 참조 대상을 발견하도록 아이디어를 모으라.

기사출처: http://blogs.christianpost.com/license-to-parent/1-answer-to-creating-a-united-culture-27697/

이인기 ihnklee@veritas.kr

좋아할 만한 기사
최신 기사
베리타스
신학아카이브
지성과 영성의 만남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신학대학 살아남으려면 여성신학 가르쳐야"

신학대학이 살아남기 위해서는 여성신학 교육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백소영 교수(강남대 조교수, 기독교사회윤리학)는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하나님과 사람에게 소외 받은 욥은 멜랑콜리커였다"

욥이 슬픔과 우울을 포괄하는 개념인 멜랑콜리아의 덫에 걸렸고 욥기는 멜랑콜리아를 극복하는 과정을 담고 있는 지혜서라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한국교회 성장 이끌었던 번영신학, 이제 힘을 잃었다"

이원규 감신대 은퇴교수가 '기독교사상' 1월호에 기고한 '빨간불이 켜진 한국교회'란 제목의 글에서 한국교회의 미래가 어둡다고 전망하며 그 ... ...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학문적 통찰이 없는 신념은 맹신이 될 수 있지만..."

장공 김재준의 예레미야 해석을 중심으로 예언자의 시심(詩心) 발현과 명징(明徵)한 현실 인식에 대한 연구한 논문이 발표됐습니다. 김윤식 ... ... ...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영적 현존, '경계의 신학'을 '경계 너머의 신학'으로 끌어올려"

폴 틸리히의 성령론에 대한 연구논문이 발표됐습니다. 한국조직신학논총 제73집(2023년 12월)에 발표된 '폴 틸리히의 성령론: 경계의 신학에서의 "영적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길희성은 예수쟁이...그의 학문적 정체성은 종교신학"

김경재 한신대 명예교수가 고 길희성 박사를 추모하는 글을 '기독교사상' 최신호에 기고했습니다. '길희성 종교신학의 공헌과 과제'라는 제목의 ...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솔로몬 왕은 약자들이나 쓰는 속임수를 왜 썼을까?"

아이의 진짜 어머니와 가짜 어머니를 가려낸 솔로몬의 재판은 그의 지혜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건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최근 발간된 ... ... ... ...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지구라는 개념이 인간에 의해 왜곡되고 짓밟혀왔다"

한신대 전철 교수가 「신학사상」 203집(2023 겨울호)에 '지구의 신학과 자연의 신학'이란 제목의 연구 논문을 발표했습니다. 이 논문에서 전 교수는 ...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이주 노동자 환대의 윤리적 전략 "데리다의 환대"

기독교윤리실천운동(이하 기윤실)이 12일 오후 안암로 소재 기윤실 2층에서 '이주노동자의 삶과 교회의 역할'이란 주제로 '좋은사회포럼'을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