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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오후 서울 종로구 경복궁 흥례문 광장에서 KBS 2TV 수목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 종영 기념 팬사인회가 성료된 가운데 배우 박보검이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박보검은 "경북궁에서 함께한 행복했던 시간, 소중히 간직하겠습니다. 귀한 시간 내어 발걸음 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는 글과 함께 '구르미' 4인방이 포즈를 취하고 있는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독실한 크리스천으로 알려진 박보검은 앞서 지난 9일 'tvN 10 어워드' 시상식에서 '아시아상'을 수상한 가운데 '응팔'에서 호흡을 맞춘 동료 배우 최성원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최성원은 현재 백혈병 투병 중이다.
박보검은 당시 "형이 건강을 위해 힘쓰고 있는 상황인데, 좀더 기도해서 형과 함께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는 소감을 밝혀 주목을 받았다. 박보검이 바둑기사 역을 맡은 '응팔'은 박보검을 스타덤에 올려 놓은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