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미세먼지 주의보
미세먼지가 전국적으로 나쁨 수준을 보이고 있다. 경기도는 28일 새벽 4시를 기해 성남·안산·안양권역(중부권)에 미세먼지(PM10) 주의보를 발령한 데 이어 오전 6시에 수원·용인권역(남부권)에도 주의보가 발령됐다. 수도권 미세먼지 농도도 나쁨을 기록하고 있다. 이달 통틀어 전국적으로 미세먼지 농도 가장 나쁜 날로 기록될 전망이다.
먼저 주의보가 발령된 지역은 수원, 용인, 평택, 화성, 이천, 안성, 오산, 여주 등 남부권 8개 시와 성남, 부천, 안산, 안양, 시흥, 광명, 군포, 광주, 하남, 의왕, 과천 등 중부권 11개 시를 포함한 총 19곳이다.
오전 8시께 이들 지역의 평균 미세먼지 농도는 남부권 149㎍/㎥, 중부권 137㎍/㎥이다. 도는 31개 시·군을 4개 권역(김포·고양권, 수원·용인권, 성남·안산·안양권, 의정부·남양주권)으로 나눠 미세먼지가 시간당 권역 평균 150㎍/㎥를 넘으면 주의보를 발령하게 되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