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조윤선 코치 박성엽 변호사는 누구?

#박성엽 변호사 #조윤선 장관

mbn_0111
(Photo : ⓒMBN '뉴스파이터' 방송화면 캡처)
▲조윤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블랙리스트 존재 여부를 놓고 청문회 위원들의 질문 공세에 시달릴 당시 남편 변호사의 코치를 받은 정황이 포착돼 논란이 일고 있다.

문화계 블랙리스트와 관련해 청문회 위원들의 질문 공세에 시달렸던 조윤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남편 박성엽 변호사가 코치해 준 정황에 포착된 가운데 박성엽 변호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박성엽 변호사는 조윤성 장관과 함께 대형 로펌인 '김앤장 법률사무소'에서 스타 변호사로 활약했던 인물로 잘 알려져 있다. 조윤선 장관과 박성엽 변호사는 같은 서울대 동문 출신으로 조윤선 장관은 과거 한 방송 프로그램에서 박성엽 변호사와 도서관에서 처음 만나 7년간의 열애 끝에 결혼했다고 고백한 바 있다.

조윤선 장관은 서울대 외교학과를 졸업했으며 제33회 사법고시에 합격한 뒤 미국 컬럼비아 대학에서 법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박성엽 변호사는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제25회 사법시험을 합격한 뒤 컬럼비아 대학교 로스쿨을 다녔다.

한편 조윤선 장관은 지난 9일 국회에서 열린 '박근혜 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 사건 진상 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7차 청문회에 증인으로 출석한 남편 박성엽 김앤장 변호사와 청문회 현장에서 카톡 메시지를 주고 받는 정황이 포착됐다. 청문회 도중 시선을 아래로 두고 핸드폰 카톡 메시지를 확인하는 장면이 카메라에 담긴 것.

박성엽 변호사가 조윤선 장관에게 보낸 메시지는 이렇다. "해당부분 증언은 계속 어렵다고 계속 말할 수 밖에! 사정당국에서 소상히 말씀드리겠다고 하여야 할 듯" "보고 받았나 등 구체적 질문엔 '죄송합니다만 아까도 말슴드렸지만 제 상황상 더 상세히 보고드리지 못하여 죄송합니다' '이미 큰 틀에서 말씀 다 드린 것 같습니다'"

이에 조윤선 장관은 남편 박성엽 변호사의 코치를 따라 능숙하게 연출했다. 조윤선 장관은 블랙리스트를 캐묻는 의원들의 질의에 박성엽 변호사의 메시지를 앵무새처럼 따라 읆었다.

이지수 newspaper@veritas.kr

좋아할 만한 기사
최신 기사
베리타스
신학아카이브
지성과 영성의 만남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신학대학 살아남으려면 여성신학 가르쳐야"

신학대학이 살아남기 위해서는 여성신학 교육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백소영 교수(강남대 조교수, 기독교사회윤리학)는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하나님과 사람에게 소외 받은 욥은 멜랑콜리커였다"

욥이 슬픔과 우울을 포괄하는 개념인 멜랑콜리아의 덫에 걸렸고 욥기는 멜랑콜리아를 극복하는 과정을 담고 있는 지혜서라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한국교회 성장 이끌었던 번영신학, 이제 힘을 잃었다"

이원규 감신대 은퇴교수가 '기독교사상' 1월호에 기고한 '빨간불이 켜진 한국교회'란 제목의 글에서 한국교회의 미래가 어둡다고 전망하며 그 ... ...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학문적 통찰이 없는 신념은 맹신이 될 수 있지만..."

장공 김재준의 예레미야 해석을 중심으로 예언자의 시심(詩心) 발현과 명징(明徵)한 현실 인식에 대한 연구한 논문이 발표됐습니다. 김윤식 ... ... ...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영적 현존, '경계의 신학'을 '경계 너머의 신학'으로 끌어올려"

폴 틸리히의 성령론에 대한 연구논문이 발표됐습니다. 한국조직신학논총 제73집(2023년 12월)에 발표된 '폴 틸리히의 성령론: 경계의 신학에서의 "영적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길희성은 예수쟁이...그의 학문적 정체성은 종교신학"

김경재 한신대 명예교수가 고 길희성 박사를 추모하는 글을 '기독교사상' 최신호에 기고했습니다. '길희성 종교신학의 공헌과 과제'라는 제목의 ...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솔로몬 왕은 약자들이나 쓰는 속임수를 왜 썼을까?"

아이의 진짜 어머니와 가짜 어머니를 가려낸 솔로몬의 재판은 그의 지혜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건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최근 발간된 ... ... ... ...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지구라는 개념이 인간에 의해 왜곡되고 짓밟혀왔다"

한신대 전철 교수가 「신학사상」 203집(2023 겨울호)에 '지구의 신학과 자연의 신학'이란 제목의 연구 논문을 발표했습니다. 이 논문에서 전 교수는 ...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이주 노동자 환대의 윤리적 전략 "데리다의 환대"

기독교윤리실천운동(이하 기윤실)이 12일 오후 안암로 소재 기윤실 2층에서 '이주노동자의 삶과 교회의 역할'이란 주제로 '좋은사회포럼'을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