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진모 #장리 #송승헌
배우 주진모와 장리가 15일 웨이보를 통해 열애를 인정했다. 한중 커플이 새삼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최근 SBS 월화드라마 '사임당' 제작발표회에서 또 다른 한중 커플의 송승헌이 결혼 시기를 묻는 어려운 질문에 답한 모습이 눈길을 끌고 있다.
당시 유역비와 결혼 시기에 대해 묻는 질문에 "모임에 가족과 같이 오는 친구들을 보면 정말 부럽다"라며 "훌륭한 아빠가 되는 게 꿈"이라고 전했었다.
한편 주진모는 15일 웨이보를 통해 "감사합니다. 제가 장리를 잘 보호하겠습니다. 저희가 찍은 사진도 바로 이거에요"라며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주진모와 장리가 다른 연인들처럼 평범하게 거리를 걸으며 데이트를 즐기고 있는 모습이 담겨있다.
주진모와 장리는 중국 드라마 '자기야, 미안해'에서 출연하며 가까워 진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열애설이 나왔을 때 그들은 "친한 동료일 뿐"이라며 부인했다.
그러나 중국 시나연예 등은 15일 주진모와 장리가 일본 삿포로에서 이달 초 데이트를 즐겼다면서 동영상과 함께 현지 사진을 여러 장 공개했다. 장리 역시 최근 자신의 웨이보에 삿포로에서 눈을 배경으로 찍은 독사진을 올려 열애설을 뒷받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