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 딸 유담이 다음주 유승민 바른정당 대선후보 선거 유세 지원 사격에 나설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 가운데 딸 유담의 매력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뚜렷한 이목구비로, 아이돌 빰치는 미모를 자랑하는 유담이 유승민 후보의 지지율 반등에 영향을 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유담은 다음 주부터 아버지 유승민 후보의 막판 유세 전에 합류해 힘을 보탤 예정이다. 유담은 아버지 유승민 후보의 딸이지만 정치인 유승민 후보의 장, 단점을 살피는데 일가견이 있는 냉철한 시각의 소유자로 유권자의 입장을 전달하는 역할을 한 바 있다.
지난 2월 16일 밤 방송된 SBS '대선주자 국민면접'에서는 유승민 후보가 방송 녹화에 앞서 딸 유담과 통화를 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었다. 이날 방송에서 유승민 후보는 차 안에 딸 유담에게 전화를 걸어 "내가 면접 경험이 없어서..."라며 면접 노하우를 물었다.
이에 유승민 딸 유담은 당황하며 "나도 준비한 경험이 많이 없다"고 운을 뗐다. 그러나 이내 유담은 "자신이 왜 (대통령을)해야 하는지를 분명하고 당당하게 이야기해야 한다"며 "면접 기술보다는 자기가 갖고 있는 소양이 더 중요한 것 같다"고 소신을 밝혔다.
한편 유승민 딸 유담은 중간고사를 마친 뒤 오는 27일부터 유승민 대선 후보 지원 유세에 나설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