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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형 내려진 인도네시아 동성애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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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 ⓒJTBC 보도화면 캡처)
▲사우디 제다의 모스크 광장에서 벌어진 공개 태형 집행 장면. 위 사진은 해당 기사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습니다.

인도네시아 동성애자들에 태형이 내려졌다. 23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에서 이슬람 율법 '샤리아'를 채택하고 있는 아체 주에서 2명의 남성이 성관례를 맺었다는 이유로 각각 83대 공개 태형을 받았다고 AFP 통신 등 주요 외신이 전했다.

이날 이슬람 사원 앞에서 성관계를 맺은 두 남성은 수천명의 시민들의 야유를 받으면서 공개 태형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아체 주에서는 동성애를 이유로 태형을 집행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알려졌다. 동성애 커플은 각각 23세, 20세로 자세한 신원이 공개되지는 않았다.

BBC 보도에 의하면, 두 남성 중 한 명은 의대생으로 마지막 학년이었으나 동성애 문제로 구금되면서 학교에서도 퇴학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동성애 문제는 한국교회에서 핫 이슈 중 하나다. 보수적 성향의 주요 교단들은 종교적 신념을 내세워 동성애 반대를 외치며 동성애자들이 거리를 활보하는 문화행사에 반대 의사를 표해왔다.

반면 진보적 성향의 교회에서는 동성애자의 인권을 존중해야 한다는 입장을 내놓고 있다.

이지수 newspaper@verita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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