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소 떼가 강북구 지역을 습격해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KBS 등 주요 소식통에 의하면, 어른 손가락 크기의 하늘소 떼가 강북 지역 도심에 출몰해 지역 시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하늘소가 머리에도 떨어지고 얼굴에도 붙고, 몸을 타고 기어오르고 있는 것. 또 잘못 하다가 하늘소에 한번 물리면 매우 심한 통증을 느낄 수도 있는데 하늘소의 턱 힘이 매우 강하기 때문이다.
하늘소 증가 원인으로 전문가들은 참나무를 주목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하늘소는 병 걸린 참나무에 알을 낳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최근들어 북한산과 도봉산에 참나무시들음 병이 돌고 있어 하늘소 개체수 증가의 주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