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부터 6개 금융 공공기관이 소각한 소멸시효 완성채권 등 정보를 한국신용정보원 홈페이지를 통해 조회 가능하게 되었다. 이에 신용정보원에 대한 관심 또한 높아지고 있다.
앞서 한국신용정보원은 지난달 31일 한국자산관리공사(국민행복기금 등 포함), 예금보험공사, 한국주택금융공사,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농림수산업자신용보증기금 등 6개 기관의 채권 소각 여부를 확인가능하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에 소각된 채권은 27조원 규모, 채무자는 141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채무자는 신용정보원 홈페이지에서 금융공공기관이 소각한 채권 정보를 일괄 조회 가능하며, 자세한 내역은 각 금융공공기관의 홈페이지나 고객지원센터에서 확인 가능하다.
신용정보원 홈페이지는 소각 채권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데 제공항목으로는 계좌별로 최초채권기관(채권양도기관), 대위변제잔액(최초대출잔액), 대출발생일(대위변제일)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