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계/교회

예장합동, 임보라 목사 이단성 결의 강행

“정통 성경해석 파괴, 차별금지법 제정에 앞장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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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 ⓒ공동취재단)
▲ 예장합동이 임보라 목사의 이단성을 결의했다. 지난 2014년 6월 섬돌향린교회 임보라 목사 등이 신촌 일대에서 벌어진 성소수자 퀴어문화축제에 참여해 연대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모습.

예장합동 교단이 임보라 목사에 대해 이단성 결의를 강행했다. 21일 예장합동 교단 이단사이비피해대책조사연구위원회(이대위)는 임 목사가 "정통 성경해석을 파괴하고 동성애를 지지하며 차별금지법 제정에 앞장서는 등 성경에 위배된 행동을 하고 있다"는 취지로 이 같이 결의했다. 이에 이대위는 임 목사가 여는 집회 참여와 퀴어 성경 사용을 금지시켰다. 예장고신 역시 이날 임 목사에 대해 "이단적 경향이 있다"고 발표했다.

예장합동 등 8개 보수 교단은 이미 지난 8월 임 목사의 이단성을 지적하는 의견서를 낸 바 있었다.

 

지유석 luke.wycliff@verita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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