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2018년 공무원 봉급표와 직업상담사 가산점 논란

kong_0102
(Photo : ⓒ공무원닷컴)
▲인사혁신처가 2018년 공무원 봉급표를 공개한 가운데 올해에는 공무원 봉급이 지난해 보다 2.6%정도 오를 전망이다. 국무회의에서는 2018년 공무원 총 2만 4475명 증원을 발표했고 봉급 인상안을 의결했다.

인사혁신처가 2018년도 국가공무원 공채 선발계획을 공고하면서 행정직(고용노동)과 직업상담직(직업상담) 응시자가 '직업상담사 1·2급 자격증을 보유할 경우 9급 공무원 공채 때 각 과목별 만점의 5%, 7급은 3%를 가산점으로 주기로 한 가운데 2018년 공무원 봉급표도 다시금 회자되고 있다.

합격률이 40%에 이를 만큼 비교적 자격을 따내기 쉬운 직업상담사 자격증에 대해 변호사나 노무사 회계사 자격증과 어깨를 나란히 하여 동일한 5% 가산점을 부여하는 것에 공시생들은 불공정하다는 입장을 피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인사혁신처가 2018년 공무원 봉급표를 공개한 가운데 올해에는 공무원 봉급이 지난해 보다 2.6%정도 오를 전망이다. 국무회의에서는 2018년 공무원 총 2만 4475명 증원을 발표했고 봉급 인상안을 의결한 가운데 공무운 보수가 가장 적고 많은 부서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정부 18개 부처 가운데 9급공무원들의 평균 봉급이 가장 많은 곳은 통일부로 나타났다. 반면 해양수산부에서 근무하는 9급 공무원 봉급은 가장 적은 것으로 드러났다. 정부가 국회에 제출한 2018년 예산안에 통일부 9급 공무원의 평균 봉급은 255만 1000원으로 전부처 1위를 차지했다.

국토교통부는 244만원이며 국방부는 235만 8000원, 행정안전부 233만 8000원 등의 순이다. 해양수산부는 182만 6000원으로 가장 적었다.

행정고시 출신인 5급 사무관 평균 봉급은 통일부가 592만 5000원으로 가장 많았고 고용노동부 588만 3000원, 문화체육관광부 585만 2000원으로 뒤를 이었다.

올해 공무원 보수 인상에 있어서 가장 큰 혜택은 병사들이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병장 월급이 지난해 21만 6000원에서 올해 40만 5700으로 올랐다. 병사 월급이 지난해와 비교할 때 87.8% 올랐다.

한편 2018년 공무원 봉급표에 대한 관심과 함께 공무원 중 서열 1위인 대통령 연봉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최근 언론 보도에 따르면 문재인 대통령 연봉은 2017년 기준으로 2억1200만원 상당으로 나타났다.

이지수 newspaper@veritas.kr

좋아할 만한 기사
최신 기사
베리타스
신학아카이브
지성과 영성의 만남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신학대학 살아남으려면 여성신학 가르쳐야"

신학대학이 살아남기 위해서는 여성신학 교육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백소영 교수(강남대 조교수, 기독교사회윤리학)는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하나님과 사람에게 소외 받은 욥은 멜랑콜리커였다"

욥이 슬픔과 우울을 포괄하는 개념인 멜랑콜리아의 덫에 걸렸고 욥기는 멜랑콜리아를 극복하는 과정을 담고 있는 지혜서라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한국교회 성장 이끌었던 번영신학, 이제 힘을 잃었다"

이원규 감신대 은퇴교수가 '기독교사상' 1월호에 기고한 '빨간불이 켜진 한국교회'란 제목의 글에서 한국교회의 미래가 어둡다고 전망하며 그 ... ...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학문적 통찰이 없는 신념은 맹신이 될 수 있지만..."

장공 김재준의 예레미야 해석을 중심으로 예언자의 시심(詩心) 발현과 명징(明徵)한 현실 인식에 대한 연구한 논문이 발표됐습니다. 김윤식 ... ... ...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영적 현존, '경계의 신학'을 '경계 너머의 신학'으로 끌어올려"

폴 틸리히의 성령론에 대한 연구논문이 발표됐습니다. 한국조직신학논총 제73집(2023년 12월)에 발표된 '폴 틸리히의 성령론: 경계의 신학에서의 "영적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길희성은 예수쟁이...그의 학문적 정체성은 종교신학"

김경재 한신대 명예교수가 고 길희성 박사를 추모하는 글을 '기독교사상' 최신호에 기고했습니다. '길희성 종교신학의 공헌과 과제'라는 제목의 ...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솔로몬 왕은 약자들이나 쓰는 속임수를 왜 썼을까?"

아이의 진짜 어머니와 가짜 어머니를 가려낸 솔로몬의 재판은 그의 지혜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건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최근 발간된 ... ... ... ...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지구라는 개념이 인간에 의해 왜곡되고 짓밟혀왔다"

한신대 전철 교수가 「신학사상」 203집(2023 겨울호)에 '지구의 신학과 자연의 신학'이란 제목의 연구 논문을 발표했습니다. 이 논문에서 전 교수는 ...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이주 노동자 환대의 윤리적 전략 "데리다의 환대"

기독교윤리실천운동(이하 기윤실)이 12일 오후 안암로 소재 기윤실 2층에서 '이주노동자의 삶과 교회의 역할'이란 주제로 '좋은사회포럼'을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