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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창교회, 조희완 목사 성폭력 의혹 보도에 반론요구

입력 Mar 12, 2018 07:36 PM KST
cbs
(Photo : ⓒCBS 노컷뉴스 보도화면 캡처)
▲CBS 노컷뉴스가 지난 8일 밤 '"주례선 목사에 3년간 성폭력 시달려"..교계 '미투' 폭로 나와'라는 제목의 기사를 보도한 가운데 산창교회 당회 측은 해당 보도에 대한 사과문 게재와 정정보도를 촉구하고 나섰다.

산창교회 당회(당회장 조희완 목사)가 지난 8일 CBS가 보도한 조희완 목사 성폭력 의혹 제기에 대해 반론을 요구하는 공문을 CBS 측에 보냈다고 12일 밝혔다.

산창교회 당회 측은 해당 공문에서 △조희완 목사는 본인이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여성에게 어떤 성추행이나 성폭행을 행한 바가 없음 △'조희완 목사가 2001년 당시 성폭행 문제가 불거졌기 때문에 경성교회를 사임했다'는 보도는 전혀 사실이 아님 △'조희완 목사가 교회와 사택 전세금을 빼돌려 미주로 도피했다'는 보도도 사실이 아님 △'조희완 목사가 사임한 이후 3백여 명의 경성교회 교인은 뿔뿔이 흩어져 공중분해 되다시피했다'는 보도도 전혀 사실이 아니라며 조목조목 반박했다.

그러면서 "본인이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피해여성 A씨는 2001년 당시에도 같은 취지의 허위 주장을 유포한 적이 있었다"면서 "이씨가 지난 2017년 11월 허위사실 유포로 인한 명예훼손 소송에서 벌금 200만원에 처해졌다"는 사실도 덧붙였다.

산창교회 당회 측은 "지난 8일 보도가 있기 전 CBS 측에 이러한 법원 판결까지 알려주며 관련 자료를 제출하겠다고 답변했지만 일체 참조하지 않은 채 허위/왜곡 보도를 했다"고 주장했다.

산창교회 당회 측은 끝으로 "언론윤리를 망각한 CBS의 갑질 보도 행태에 대해 심각한 유감을 표하며 본 반론을 접하는 즉시 CBS 노컷뉴스 메인 화면에 사과문 게재 및 정정보도 및 반론보도 할 것을 요청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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