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년 제42회 환경주일 연합예배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김종생 총무) 기후정의위원회(위원장 백영기)와 기독교환경운동연대(상임대표 인영남)는 오는 20일 오후 2시 아현감리교회에서 제42회 환경주일 연합예배를 갖는다.
'창조세계를 회복하는 녹색그리스도인 - 절망에서 희망으로'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날 예배는 기후 위기 시대에 그리스도인의 신앙과 삶이 창조세계 회복에 기여하는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환경주일은 1984년 제정되어 매년 6월 첫째 주일을 전후로 한국 교회가 창조세계를 기억하며 지키는 예배로 알려져 있다. 올해로 42회를 맞이하는 환경주일 연합예배에서는 다양한 교단과 지역 교회가 연합해 하나님께 창조세계의 회복을 위한 공동의 기도를 드리는 한편 2025환경주일 선언문도 발표할 예정이다.
예배에 이어 '2025년 올해의 녹색교회 시상식'도 진행된다. 녹색교회는 창조질서를 보전하는 신앙 실천의 모범이 되는 교회로, 생태환경 교육, 에너지 절약, 지역사회 연대 활동 등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해온 교회를 선정한다.
올해는 총 16개 교회가 선정되었으며, 특별히 녹색교회 네트워크가 합류해 더욱 풍성한 활동으로 전개됐다. 아래는 2025년 올해의 녹색교회로 선정된 16개 교회들 명단.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
1 경주성문밖교회 최덕중
2 금산제일교회 양승백
3 높은뜻하늘교회 한용
4 약수교회 박원빈
5 늘푸른교회 이동호
6 푸른나무교회 민병우
7 호계교회 조영준
기독교대한감리회
8 꿈마을엘림교회 김영대
9 아현교회 김형래
10 영일교회 김한세
한국기독교장로회
11 괴산제일교회 이종덕
12 남원제일교회 장효수
13 동안교회 김경희
14 원진교회 윤요한
15 봉화교회 금은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