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하나님과 알라는 같다"고 말한 女교수, 휘튼대 사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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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 ⓒ페이스북 / Larycia Hawkins)
▲미국 휘튼대 정치학과 라리시아 호킨스 교수가 히잡을 두른 사진을 2015년 12월1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렸다.

자신의 페이스북에 "기독교의 하나님과 이슬람의 알라는 동일한 신"이라는 주장을 해 정직됐던 휘튼대학교 정치과학과 라리시아 호킨스(Larycia Hawkins) 협력교수가 결국 사임하기로 했다고 미국 크리스천포스트가 7일(이하 현지시각)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학교 측과 호킨스 교수는 6일 공동 성명을 통해 "양측은 서로 결의와 화해에 이르게 되었다. 비밀유지계약(confidential agreement)에 따라 각자 다른 길을 가게 됐다"며 이 같이 밝혔다.

한편 2007년부터 휘튼대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쳐 온 호킨스 교수는, 작년 12월 자신의 페이스북에 히잡을 두른 사진과 함께 "무슬림들과 종교적으로 연대한다. 왜냐하면 그들도 기독교인인 나와 같은 '성서의 사람들'이기 때문이다. 프란치스코 교황도 지난주에 그렇게 말했다. 우리는 같은 신을 섬긴다"는 글을 올렸었다.

이지수 freedom@verita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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