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하나님 방식의 스트레스 관리법

cp_0114
(Photo : ⓒ출처= 크리스천포스트)
▲조이스 메이어(Joyce Meyer)

[편집자 주] 세기의 질병 스트레스. 이 스트레스를 해소하는데 하나님 방식의 관리 방법이 있다는데요. 조이스 메이어 목사는 그것에 관해 우리가 하나님의 평안을 누릴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어떤 방법들이 있는지 한번 살펴 보겠습니다.

스트레스는 세기의 질병인 것 같다.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제품이나 프로그램들이 제시하는 그 "치료책"이라는 것이 약이든, 상담이든, 책이든, 세미나든, 수업이든, 이미 수십 억 달러짜리 사업이 되어 있다. 그러나 내가 생각하기에,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하나님의 방식이 가장 효과적이다.

예수께서는 요한복음14:27에서 "평안을 너희에게 끼치노니 곧 나의 [완전한]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 내가 너희에게 주는 것은 세상이 주는 것과 같지 아니하니라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도 말고 두려워하지도 말라"[나의 완전한 평화가 모든 상황에서 너를 평안하게 하며 모든 도전에 대해서 용기와 힘을 줄 것이다]고 말씀하셨다.

나는 스트레스의 부담과 압박을 느끼며 산다는 것이 어떤 것인지 안다. 그리고 하나님의 평안을 갖는다는 것이 어떤 것인지도 안다. 솔직히 말해서 나는 내 인생에서 하나님의 평안을 누리기 위해 해야 할 일이라면 무엇이든지 할 것이다. 왜냐하면 우리가 항상 스트레스를 느끼며 사는 것은 하나님의 뜻이 아니기 때문이다.

우리가 스트레스 받는 생활을 피할 수 없다고 느끼기는 쉽다. 왜냐하면 오늘날 세상의 방식이 그러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스트레스가 우리 문화의 질병이라고 해서 우리가 그 문화의 방식을 따라서 그렇게 살아야만 하는 것은 아니다.

우리는 선택할 수 있다. 우리가 나가떨어질 때까지 계속 스트레스를 느끼든지, 아니면, 스트레스가 우리에게 침투하도록 허용하기보다 모든 상황에서 그리스도께서 허락하는 평안을 받아 누릴 방법을 배우든지.

<스트레스 치료>

여러 해 동안 나는 스트레스를 상시로 느끼며 살았다. 나는 어린 시절 아버지로부터 성적 학대를 당했다. 18세에 집을 나와서는 다른 누군가가 나를 원하는 것이 싫었기 때문에 처음 만난 사람과 결혼을 했고 5년 동안 비참한 생활을 했다. 결국 그 남자는 나를 버렸다. 내가 23세에 현재의 남편인 데이브 메이어를 만났을 때도 여전히 엉망진창이었다. 나는 염려 투성이였고 두려움으로 가득 차 있었으며 불안해했고 자아상도 형편없었다. 그래서 나는 내가 하는 일에서 가치를 찾기로 마음먹고서 일중독자가 되었다.

시간이 지나면서 내가 신체적인 문제가 생겼다. 두통과 어깨통증이 빈발했고 인간관계에서도 문제가 발생했다. 사람들과 함께 지내는 것이 불편했고 어려웠기 때문이다. 마침내 나는 그런 식으로 더 이상 살지 않겠다고 결심하는 지점에 도달했다. 무슨 대가를 치르던 나는 하나님의 평안을 누리고 평화로운 삶을 살기로 결단했던 것이다.

야고보서 1:21은 "그러므로 모든 더러운 것과 넘치는 악을 내버리고 너희 영혼을 능히 구원할 바 마음에 심어진 말씀을 온유함으로 받으라"고 말한다. 나는 그 동안 기독교인으로 살아왔지만 내 영혼, 나의 마음, 나의 의지, 나의 감정에 있어서 "구원 받을" 필요가 있었다. 나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마음을 새롭게 할 필요가 있었다. 진리를 알아야 나의 스트레스의 근본원인으로부터 놓여날 수 있기 때문이다.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연구할 때, 즉, 말씀을 읽고 묵상하고 마음속에 깊게 새길 때, 그 말씀은 우리의 사고방식을 바꾼다. 그러면 우리가 말하는 방식이 변하게 되고, 태도가 바뀌며, 결국 행동이 바뀌게 된다. 이렇게 되면, 우리 주변의 환경은 더 이상 우리에게 영향을 끼치지 못하게 된다.

<스트레스의 원인 찾기>

스트레스의 압박으로부터 자유를 얻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으로부터 시작된다. 하지만, 우리는 우리의 환경이 변할 때 그 환경을 하나님의 도움으로 변화시킬 책임을 져야한다는 것도 알아야 한다. 그래서 우리는 우선적으로 기도해서 우리의 문제의 실제 원인에 대해 하나님께서 일러주시는 말씀을 적극적으로 들어야 한다. 만일 그 일을 하고 있다면 당신은 하나님께서 문제를 해결하실 것이라고 믿어야 한다. 그러나 만일 당신이 좌충우돌하거나 다른 모든 사람들이 하는 방식과는 다르게 행동하고 있다면, 하나님께서 당신의 마음에 변화를 일으키기 위해 들려주시는 말씀을 따라야 한다.

우리는 기도하고 순종해야 하는 것이다! 이 말은 우리가 우리 주변의 문화에 따라 살지 않고 거듭난 그리스도인으로서 성령의 인도를 받을 것을 다짐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우리의 사고방식은 '하나님이 도우시면 나는 변할 수 있다'가 되어야 한다. 그러면 우리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일러주시는 것(실행하라고 말씀하시든 하지 말라고 말씀하시든)을 하게 되고 평화롭게 살 수 있게 된다.

오늘 예수께서 당신에게 부여하는 평안을 사모하라. 그것은 세상이 주는 것과 같지 않다. 세상은 기대대로 바뀐 상황이 마련될 때 평안을 누린다고 가르치지만. 예수께서 허락하시는 평안은 우리 주변의 환경이 무엇이든 간에 우리의 내면이 온화하고 평온함을 누리게 한다. 그리고 빌립보서 4:6-7, 골로새서 3:15, 베드로전서 3:11 등, 평화와 관련된 성경말씀을 연구하라. 하나님을 전적으로 신뢰하고 예수께서 당신에게 주기 위해 돌아가신 생명을 누려라. 그리스도를 통하면, 스트레스가 당신을 관리하도록 하는 것이 아니라, 당신이 이 세상의 스트레스를 관리할 방법을 배우게 될 것이다.

이인기 ihnklee@veritas.kr

좋아할 만한 기사
최신 기사
베리타스
신학아카이브
지성과 영성의 만남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신학대학 살아남으려면 여성신학 가르쳐야"

신학대학이 살아남기 위해서는 여성신학 교육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백소영 교수(강남대 조교수, 기독교사회윤리학)는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하나님과 사람에게 소외 받은 욥은 멜랑콜리커였다"

욥이 슬픔과 우울을 포괄하는 개념인 멜랑콜리아의 덫에 걸렸고 욥기는 멜랑콜리아를 극복하는 과정을 담고 있는 지혜서라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한국교회 성장 이끌었던 번영신학, 이제 힘을 잃었다"

이원규 감신대 은퇴교수가 '기독교사상' 1월호에 기고한 '빨간불이 켜진 한국교회'란 제목의 글에서 한국교회의 미래가 어둡다고 전망하며 그 ... ...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학문적 통찰이 없는 신념은 맹신이 될 수 있지만..."

장공 김재준의 예레미야 해석을 중심으로 예언자의 시심(詩心) 발현과 명징(明徵)한 현실 인식에 대한 연구한 논문이 발표됐습니다. 김윤식 ... ... ...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영적 현존, '경계의 신학'을 '경계 너머의 신학'으로 끌어올려"

폴 틸리히의 성령론에 대한 연구논문이 발표됐습니다. 한국조직신학논총 제73집(2023년 12월)에 발표된 '폴 틸리히의 성령론: 경계의 신학에서의 "영적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길희성은 예수쟁이...그의 학문적 정체성은 종교신학"

김경재 한신대 명예교수가 고 길희성 박사를 추모하는 글을 '기독교사상' 최신호에 기고했습니다. '길희성 종교신학의 공헌과 과제'라는 제목의 ...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솔로몬 왕은 약자들이나 쓰는 속임수를 왜 썼을까?"

아이의 진짜 어머니와 가짜 어머니를 가려낸 솔로몬의 재판은 그의 지혜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건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최근 발간된 ... ... ... ...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지구라는 개념이 인간에 의해 왜곡되고 짓밟혀왔다"

한신대 전철 교수가 「신학사상」 203집(2023 겨울호)에 '지구의 신학과 자연의 신학'이란 제목의 연구 논문을 발표했습니다. 이 논문에서 전 교수는 ...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이주 노동자 환대의 윤리적 전략 "데리다의 환대"

기독교윤리실천운동(이하 기윤실)이 12일 오후 안암로 소재 기윤실 2층에서 '이주노동자의 삶과 교회의 역할'이란 주제로 '좋은사회포럼'을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