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YWCA, 다큐멘터리 영화 <불의 날, 생명을 말하다> 개봉

"핵발전소의 위험과 탈핵운동의 방향 다뤄"

YWCA 탈핵영화
(Photo : ⓒ YWCA)
▲YWCA 탈핵 대담 다큐멘터리 영화 <불의 날, 생명을 말하다> 포스터
YWCA 탈핵영화
(Photo : ⓒ YWCA)
▲YWCA 탈핵 대담 다큐멘터리 영화 <불의 날, 생명을 말하다>의 한 장면

한국YWCA연합회(회장 이명혜)는 4월28일(목) 저녁 7시 서울 광화문 씨네큐브에서 <불의 날, 생명을 말하다>를 개봉하고, 핵발전소의 위험성을 알리며 탈핵이 나아갈 길을 제시한다. 한국YWCA는 "정의, 평화, 생명"이라는 탈핵운동의 의미를 더 많은 시민들에게 알리고 생명과 평화의 가치를 다음 세대와 공유하기 위해 이 다큐멘터리를 제작했다. 이 영화는 IT 기업인이자 영화감독인 전화성 씨엔티테크 대표가 재능기부로 연출했다.

이 영화에서 김수로 청년초록네트워크 위원, 김영자 경남밀양상동면송전탑반대대책위원회 총무, 김해창 경성대 교수, 김혜정 시민방사능감시센터 운영위원장, 차경애 한국YWCA연합회 직전 회장, 최경숙 차일드세이브 대표 등 탈핵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여성들이 전면에 나선 탈핵운동의 길을 조망했다.

전화성 감독은 "영화를 통해 핵의 위험성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대안을 고민해 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싶었다"고 제작에 참여한 이유를 밝혔다.

전 감독의 재능기부로 한국YWCA 영화가 제작된 것은 이번이 세 번째다. 2012년에 그는 돌봄 노동자와 다문화가정 이주민 여성을 통해 한국 사회의 단면을 그린 <사랑을 말하다>를, 2014년에는 국내 체류 중인 조선족 동포에 대한 편견과 차별 문제를 대담으로 풀어낸 <한민족 그리고 조선족>을 연출했다.

<불의 날, 생명을 말하다>의 시나리오와 구성은 한국YWCA연합회 이슬비, 전하예 실무활동가들이 맡았고, 대담의 사회는 박진주 MBN 아나운서가 진행했다. 러닝타임은 65분으로 상세 정보는 블로그(http://blog.naver.com/slworld/220689929015)에서 볼 수 있다.

이인기 ihnklee@verita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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