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민 국민의당 입당 #장성민 하차
사실상 대권 도전장을 내밀었던 장성민 전 의원이 국민의당 입당의 뜻을 이루지 못함에 따라 장성민 전 의원의 대권도전에 적신호가 켜졌다. 국민의당은 22일 장성민 전 의원의 "5.18 광주학생운동 폄훼 발언"을 문제 삼고 장 전 의원의 입당을 불허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장성민 전 의원은 세계와 동북아 평화포럼 대표로 활동하며 보수파 기독교의 전폭적인 지지를 등에 업고 차기 대선에 도전장을 내밀어 이목을 끌고 있다, 장성민 전 의원은 얼마 전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국제정치 분석집 「중국의 밀어내기 미국의 버티기」와 자서전 「큰 바위 얼굴」의 '북 콘서트'를 갖고 사실상 대선 출마를 선언한 바 있다.
이날 장충체육관에는 약 1만여 명의 지지자들이 운집했으며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비롯해 권노갑·정대철 국민의당 상임고문, 이수성 전 국무총리, 박관용 전 국회의장, 김승규 전 국가정보원장 등 전·현직 정·관계 인사들을 비롯하여 소강석(새에덴교회)·전광훈(사랑제일교회) 목사 등 보수파 기독교를 대표하는 교계 지도자들도 자리했다. 독실한 기독교 신앙인이기도 한 장성민 전 의원은 목회자 형을 둔 것으로도 알려져 있다. 이날 북 콘서트에서도 장성민 전 의원은 "주여" "하나님"을 여러 번 언급한 것으로 모 매체는 보도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