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민석 집이 공개된 가운데 설민석 연봉과 집안에도 덩달아 관심아 모아지고 있다. 앞서 집사부일체에 출연한 스타 강사 설민석이 방송 최초로 대형금고가 딸린 자신의 럭셔리하우스를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8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설민석이 양세형을 비롯한 이승기 이상윤 등을 자신의 집으로 초대하는 모습이 담겼다. 방송을 통해 최초 공개된 설민석의 집은 넓은 거실과 깨끗한 주방과 욕실 등이 구비된 그야말로 럭셔리하우스였다. 이날 멤버들은 설민석의 럭셔리하우스 곳곳을 살펴보다가 방 한 쪽 구석에 있던 대형금고를 포착했다. 설민석은 대형금고를 궁금해 하는 멤버들을 향해 "여러 가지 서류들이 들어 있다"며 말을 아꼈다.
설민석은 이날 방송에서 자기 관리 노하우에 대해 설명해 이목을 끌기도 했다. 설민석은 과거 몸무게 100kg로 계단을 오르기가 버거웠던 시절을 전하며 "30kg 감량 후 30년 째 몸무게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이상윤은 "관리하는 삶이 행복하냐?"고 물었고 설민석은 "너무 행복하다. 잠은 죽어서 자는 거다"라고 답했다.
이 밖에 중학교 시절 연극영화에 관심이 있었지만 연극영화과에 낙방한 과거도 털어놓은 설민석은 한 때 인생의 실패자로 불렸다고 했으며 이어 "뮤지컬 '명성황후'를 보고 충격을 받았다. 그때부터 우리의 역사를 연구하기 시작했다"고 말해 스타 강사가 되는 첫 걸음에 명성황후가 디딤돌이 되었음을 알렸다.
한편 설민석 집공개와 더불어 설민석 연봉과 집안도 덩달아 관심을 모으고 있다. 설민석 아버지는 16대 국회의원을 지낸 설송웅 전 의원이다.
설민석 아버지 설 전 의원은 18살이던 해였던 1960년 4.19혁명 당시 이승만 대통령을 찾아가 하야를 권고했던 시민대표 6명 중 한 사람으로, 일명 '4.19 스타'로 잘 알려져 있다.
아울러 설민석 연봉은 수십억대인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베스트셀러작가인 그의 책 인세, 방송 및 CF 출연료 등을 합치면 최대 수십억까지 이를 것으로 보인다. 설민석은 현재 부인과 사제지간으로 만나 결혼해 아들 한 명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