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hoto : ⓒ불꽃페미액션 웹포스터)
▲8일 세계여성의날 111주년을 맞아 여성단체들의 행사가 서울 곳곳에서 열릴 예정이다.
▲8일 세계여성의날 111주년을 맞아 여성단체들의 행사가 서울 곳곳에서 열릴 예정이다.
8일 세계여성의날 111주년을 맞아 여성단체들의 행사가 서울 곳곳에서 열릴 예정이다.
'불꽃페미액션'은 이날 오후 8시 서울 강남구 신사역 2번 출구에서 '페미 퍼레이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 강남의 유명 클럽 '버닝썬 사태'를 계기로, 클럽 내 성폭력과 강간 약물의 심각성을 알리겠다는 취지다. 아울러 사법 당국의 안일한 대처도 지적할 계획이다.
한국여성단체연합는 이날 오후 6시부터 광화문광장에서 '미투, 우리가 세상을 바꾼다'라는 플랭카드를 내걸고 한국 여성대회 기념식을 열 예정이다.
이 단체는 이날 행사에서 미투 운동의 물꼬를 튼 서지현 검사를 '올해의 여성운동상' 수상자로 선정하는 한편, 위안부 피해자 고 김복동 할머니를 '여성운동상' 수상자로 결정했다.
.한국여성의전화도 같은 날 서울의 여러 지역에서 노란 장미 모양의 비누를 나눠주는 캠페인을 한다고 밝혔다. 이 단체는 변화에 대한 희망과 가능성을 상징하는 노란 장미를 전달하고, 3ㆍ1운동 100주년을 맞아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정의기억연대도 격려 방문할 계획이다.
이 밖에 한국여성노동자회, 한국여성민우회 등 13개 단체는 오후 3시 광화문광장에서 성별 임금 격차 해소를 위한 조기퇴근시위도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