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투병을 극복하고 다시금 활발히 활동 중인 전영록에 대한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는 가운데 전영록 부인 임주연에 대한 대중의 관심도 덩달아 높아지고 있다. 전영록과 전영록 부인 임주연 나이차이는 16살로 알려져 있다.
전영록 아버지는 배우 황해이며, 전영록 어머니는 백설희로, '봄날은 간다'노래로 유명한 가수다. 전영록 전부인은 배우 이미영이며, 전 손위처남은 개그맨 이창훈이다.
전영록 딸은 티아라의 멤버 전보람이다. 전영록은 1971년에 기독교방송 영 페스티벌로 첫 데뷔를 했으며, 1973년 MBC 드라마 제3교실에 출연하면서 본격적인 활동을 하게 됐다. 그리고 해당 드라마에서 삽입곡을 부르면서 1975년에 가수로 본격적으로 데뷔하게 된다.
당시 전영록은 가수 조용필의 뒤를 이어 송골매, 김수철, 이용, 그리고 김범룡과 함께 2인자 그룹으로 인기를 누린 바 있다. 전영록은 80년대 내내 꾸준한 인기를 모으며 '종이학', '사랑은 연필로 쓰세요', '불티' 등을 히트시키면서 청소년들 사이에 우상이 되기도 했다. 전영록 부인 임주연은 전영록의 팬으로 연예인이 아닌 일반인으로 알려져 있으며 전영록이 암투병을 하는 과정에서 내조에 힘쓴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전영록과 이미영은 지난 1985년에 결혼해 슬하에 딸 전보람과 전우람을 두었다. 전영록 나이는 66세이며 이미영은 올해 59세, 딸 전보람은 올해 나이 34세다. 전영록과 이미영의 이혼 이유에 이미영은 "서로 간에 사랑이 깨진 거였다"라고 한 방송에서 밝힌 바 있다.
한편 전영록은 재혼 후 2010년 대장암과 직장암이 동시에 발병했으며 이에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현재 완치되었으며 다시금 활발히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