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계/교회

[에장통합 4] 명성교회 세습 운명의 날, 하루 미뤄져

김태영 총회장 긴급 수습위원 소집....수습조정안 '안개속'

ms

(Photo : ⓒ 사진 = 이활 기자 )
예장통합 제104회 총회가 명성교회 세습 논란에 대한 최종 판단을 총회 마지막날인 26일로 미뤘다.

당초 25일 오후로 예고됐던 명성교회 수습전권위원회 최종 수습방안 발표는 26일 오전으로 미뤄졌다.

명성교회가 속한 대한예수교장로회(에장통합) 김태영 총회장은 이날 오후 수습전권위를 긴급 소집한 뒤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

김 총회장은 "이해당사자끼리 논의가 충분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수습전권위원회가 수습 방안의 윤곽도 잡지 못한 것 아니냐는 의문이 일고 있다. 세습 불법성을 주장하는 '서울동남노회 정상화를 위한 비상대책위원회'(아래 동남노회 비대위)는 "(수습전권위가) 조정안을 내놓은 게 없다. 안 자체를 마련 못해 그런 것"이라고 의문을 제기했다.

 

이활 luke.wycliff@veritas.kr

좋아할 만한 기사
최신 기사
베리타스
신학아카이브
지성과 영성의 만남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교회 위기는 전통의 사수와 반복에만 매진한 결과"

교회의 위기는 시대성의 변화가 아니라 옛 신조와 전통을 사수하고 반복하는 일에만 매진해 세상과 분리하려는, 이른바 '분리주의' 경향 때문이라는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왜곡된 헌신, 극단적 정치화 경향으로 이어져"

일부 한국교회의 극단적이고 과격한 정치화 경향이 "사랑이 중심에서 배제된 신학과 설교와 목회의 이름으로 자행되는 교회의 잘못된 선택과 왜곡된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본회퍼의 성찰적 신앙은 '사회성 신학'으로부터"

독일 나치 정권에 저항하며 행동하는 신앙의 전형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본회퍼의 삶을 다룬 영화가 상영 중인 가운데 신학계에서 본회퍼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