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FTA 및 대운하 결사 반대를 위해 진보 기독인들이 다시 촛불을 든다. 오는 29일 오후 7시 여의도 국민은행 앞에서 한미 FTA 및 한반도 대운하 저지를 위한 기독인들의 철야 시국기도회가 열리는 것.
운하 백지화를 위한 생명의 강 지키기 기독교행동, 촛불을 켜는 그리스도인(준)(前 광우병기독교대책회의), 한미FTA기독교공동대책위원회 등이 주최하는 이날 기도회에서 참석자들은 한미 FTA 상정 철회를 촉구하는 한편, 한나라당의 한미 FTA 비준안 단독 상정을 규탄할 계획이다.
또 기도회가 끝난 뒤 참석자들은 민생민주국민회의가 주최하는 촛불집회에 참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