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장로회(총회장 김종성, 이하 기장)는 지난 11일 일본 도쿄 북동쪽 지역에서 발생한 대지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일본의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모금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아울러 후쿠시마 원전 폭발로 인해 공포 분위기에 휩싸인 일본 국민들의 소식을 전하며 "일본의 아픔에 동참하고 도움의 손길을 나누며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기 위해 일본 지진 ․ 쓰나미 피해 이재민 돕기 헌금을 모은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일본 동북부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미야기 현의 동북부 해안 도시 미나미산리쿠 지역 전체는 쓰나미에 뒤덮였고, 라쿠젠타카타 지역도 5,000여 채의 주택이 수몰되는 등 쓰나미가 발생한 해안 지역은 거의 흔적도 없이 사라진 상황이다.
특히 후쿠시마 원전 1호기의 폭발로 방사능 누출 피해가 우려되고 있는 가운데 14일 오전에는 후쿠시마현에 위치한 제 1원자력발전소 3호기도 폭발해 일본 국민들 사이에 방사능 공포가 더욱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후원계좌)010793-01-001863(우체국), 100-024-106651(신한은행), 계좌명: 한국기독교장로회 총회
문의) 02-3499-7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