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지진과 쓰나미로 폐허가 된 일본 미야기현 나토리시의 한 소년. 뒤에 보이는 잔해가 소년의 집이다. ⓒ한국기독교연합봉사단 |
▲가장 피해가 심한 지역 가운데 하나인 미야기현 나토리시의 모습 ⓒ한국기독교연합봉사단 |
▲가장 피해가 심한 지역 가운데 하나인 미야기현 나토리시의 모습 ⓒ한국기독교연합봉사단 |
▲깨진 유리창 안으로 보이는 망연자실한 표정. ⓒ한국기독교연합봉사단 |
대지진과 쓰나미로 일본 열도가 비탄에 잠겨 있다. 일본 당국은 이번 참사의 사망자가 공식집계로 1천 800여명이고 실종자는 1천 400여명이며 부상자는 1천 900여명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미야기현 미나미산리쿠초를 비롯해 14일 현재까지도 연락이 안 닿거나 행방불명인 사람이 총 3만 7천여명에 달해, 사망자가 최대 수만 명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현재 피해 지역에 가장 필요한 것은 한 생명이라도 더 살리고 위로하는 구호의 손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