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구호 개발기구 월드비전은 24일 SK마케팅앤컴퍼니과의 제휴를 통해 일본의 긴급 구호모금 기프티콘을 출시했다. |
대지진 피해를 입은 일본을 돕기 위한 온정의 손길이 사회 각계각층에서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모바일교환권인 ‘기프티콘’을 통해서도 기부를 할 수 있게 됐다.
국제구호 개발기구 월드비전(회장 박종삼)은 24일 SK마케팅앤컴퍼니(대표 이방형)과의 제휴를 통해 일본의 긴급 구호모금 기프티콘을 출시했다.
이번 ‘일본 긴급구호키트 기프티콘’은 식수, 유아용 구호 물품 세트 등 재난 지역에서 긴급히 필요로 하는 제품 7종으로 구성돼 있다. 가격대는 2천 원~4만 2천 원이며 후원자가 직접 원하는 기프티콘을 선택하고 결제하면 해당품목을 포함한 긴급구호키트가 일본 월드비전을 통해 피해 주민들에게 전달된다. 식수 2천원, 베이비물티슈 5천원, 기저귀 1만원, 담요 4만 2천원 등이다.
이번에 출시되는 기프티콘은 기프티콘 홈페이지(gifticon.nate.com)와 모바일 인터넷(휴대폰에서 7733+무선인터넷 접속버튼 Nate/Ez-i/Show)에서 구매할 수 있다.
판매 수익은 전액 월드비전에 전달되며, 특히 후원자에게는 ‘모바일 후원 증서’가 MMS로 전달돼 기부의 의미를 뜻깊게 할 예정이다.
이번 기프티콘 프로모션은 한달 간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기프티콘(gifticon.nate.com) 및 월드비전(www.worldvision.or.kr)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