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종교사형폐지연합은 최근 실무자 회의를 갖고, 오는 10월 10일 ‘세계사형폐지의 날’을 맞아 국회 앞에서 기념행사를 갖기로 했다.
이 단체는 사형폐지의 날을 기념해 각 도시에서 빛을 밝히는 생명의 빛(City of Light) 행사에 동참하는 한편, 사형폐지국가 선포 1년을 기념하는 논평발표와 사형폐지 법안 의원입법 추진을 위한 행사도 마련할 계획이다.
한편, 김부경 의원이 18대 국회에서 사형폐지를 위한 대표발의를 준비 중에 있으며, 현재 의원 50명 정도가 서명한 상태다.
‘세계사형폐지의 날’인 10월 10일 김 의원이 법안을 발의할 경우 18대 국회에선 네 번째 사형폐지를 법안을 발의 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