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광기(오른쪽 두번째)가 그룹 부활 등과 함께 아이티를 위한 자선콘서트를 열었다. ⓒ월드비전 제공 |
‘나눔전도사’로 불리는 이광기 월드비전 홍보대사가 그룹 부활과 함께 지난 14일 저녁 6시 30분 일산 벧엘교회에서 아이티 자선콘서트를 개최했다. 콘서트 티켓판매금 전액은 월드비전을 통해 아이티 재건복구기금으로 기부됐다.
‘We believe Haiti’라는 주제로 열린 이 자선콘서트에는 그룹 부활, 추가열 등 대중가수를 비롯해 소향, 헤리티지, 송솔나무 등 CCM가수들이 출연해 뜨거운 무대를 선보였다. 이광기 홍보대사와 부활의 김태원은 이 콘서트를 위해 지난 4월 이번 자선콘서트를 알리는 기자회견도 열어 화제를 모은바 있다.
월드비전 박종삼 회장은 “아이티를 위해 앞장서 발로 뛰는 이광기 홍보대사의 행보에 늘 감동을 받는다. 이광기 홍보대사에게 정말 감사드린다”며 “아이티 돕기 자선콘서트를 통해 모두 감동도 느끼고 나눔도 하는 아름다운 자리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앞으로 이광기 홍보대사는 지난 해에 이어 5월 24일 아이티 돕기 자선경매도 펼칠 예정이다. 국내 유명작가 이용백, 이세현, 이승오, 황주리, 이우환 등을 비롯해, 연예인 작가 하정우, 구혜선 등의 50여개 작품들이 경매에 참여한다. 수익금은 전액 아이티 재건복구에 사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