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계/교회

조용기 목사 국민일보 회장직 사표 반려돼

입력 Jul 01, 2011 10:42 PM KST

조용기 목사(사진)의 국밀일보 회장직 사표가 반려됐다. 국민문화재단(이사장 손인웅 목사)이 1일 서울 여의도 CCMM 빌딩에서 임시이사회를 열고, 조 목사의 국민일보 회장 겸 발행인, 국민문화재단 이사직 사표를 모두 반려하기로 결정한 것이다.

이로써 국민문화재단 이사회가 조 목사의 사표를 반려한 것은 두번째가 되었다. 조 목사는 앞서 4월 29일 국민문화재단 이사회 앞으로 서면을 통해 국민일보 회장직에서 사임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바 있다.

한편, 국민문화재단은 여의도순복음교회가 보유한 국민일보 지분을 넘겨 받아 2006년 설립된 공익재단으로 국민일보 주식을 백프로 보유하고 있는 유일 주주로 알려졌다.

조용기 국민일보 회장직 반려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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