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환경운동연대 양재성 사무총장(사진)이 이순신 동상이 위치한 광화문 광장에서 원자력 발전소의 무조건적 폐기를 촉구하는 1인 시위를 벌였다. 양 사무총장은 2일 페북을 통해 1인 시위 현장 사진을 공개하며 "후쿠시마 원전 사건은 아직도 진행형"이라며 "언제 불이 꺼질 지 현대과학으로는 모른다. 원전을 운영하고 있으면서도 원전을 끌 수 있는 기술과 핵폐기물을 처리할 수 있는 기술이 없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덧붙여, 원전의 무조건적인 폐기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