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성공회 김근상 주교. ⓒ베리타스 DB |
김 주교를 비롯해 팀 스티븐스 주교(Tim Stevens, Leicester England)와 모니어 아니스 주교(Mouneer Anis, Egypt)가 의장직을 맡을 예정이며, 이들은 향후 NIFCON을 대표해 기독교인과 타 종교인들의 관계 발전을 위한 일을 하게 된다.
김 주교의 NIFCON 의장직은 지난 1월에 제안된 것으로 홍콩 구룡(Kowloon)의 sui주교의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캔터베리 대주교의 지지로 이번에 의장으로 활동하게 됐다.
NIFCON의 의장직은 세계성공회 공동체의 지역 중 세 곳의 주교가 직책을 맡으며, 임기는 6년이다. NIFCON은 성공회 공동체(Anglican Communion)의 네트워크뿐 아니라 타 교파 그리고 지역의 발전과 다른 종교와의 관계를 위해 일하고 있는 성공회 공동체 기관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