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대한감리회 정상복 실행위원이 WCC 총회 준비위원회 구성이 늦어지게 된 배경에 대해 관련 당사자들에게 설명을 요구하고 있다. ⓒ김진한 기자 |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총회 조성기 사무총장이 자교단의 입장에서 WCC 총회 준비위원회 구성이 늦어진 데 대해 설명을 하고 있다.ⓒ김진한 기자 |
▲WCC 총회 준비위원회 구성이 늦어지는 것에 대해 설명을 마친 한국기독교장로회 배태진 총무(오른쪽 두번째)가 생각에 잠겨 있다. ⓒ김진한 기자 |
세계교회협의회(WCC) 제 10차 총회 준비를 둘러싼 WCC 회원 교단 간 갈등이 불거졌다. 21일 서울 연지동 기독교회관에서 열린 제 59회기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3차 정기실행위원회 기타토의 순서에서 WCC 총회 준비위원회 구성이 늦어지는 배경에 대해 설명을 요하는 실행위원들의 질문이 발단이 됐다. 이에 WCC 회원 교단이자 NCCK 가맹 교단인 예장통합, 기장, 성공회 등이 자교단의 입장에서 그 원인을 설명했고, 이 과정에서 교단 간 의견이 엇갈리는 등 충돌이 발생했다.